의왕시 내손동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정보 제공을 위해 척추관절 전문병원과 의료협약을 복지관에서 체결했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이날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안양 튼튼 병원과 의료협약을 맺는 의료연계 협약식을 갖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1회 건강상담 및 혈당ㆍ혈압체크를 진행하고 매년 2회 건강강좌를 열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외 행사 진행 때 의사 및 간호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협약했다. 안양 튼튼 병원 임대철 병원장은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고 병원 임직원의 재능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최근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 및 청소년의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 유발과 실질적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꿈의 날개 지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시 청계동 명륜보육원 원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소방안전체험관의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한 뒤 소방퀴즈 골든벨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유사시를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 개수가 전국 평균 보유율인 72%에 훨씬 못 미치는 20%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된 지 20년이 넘는 방독면도 보유하고 있어 사용가능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가 하면 예산 절감을 위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채 폐기처분되는 방독면에 대한 활용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소방방재청과 의왕시에 따르면 각종 재난 등 유사시를 대비해 의왕시는 현재 3천569개의 방독면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933개는 이달 중에 폐기처분할 예정으로 시가 보유한 방독면 개수로는 현재 1만5천여명에 달하는 민방위 대원의 20% 내외로 유사시 대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의왕시는 오는 22일까지 내구연한이 지난 874개의 방독면을 120만원의 폐기비용을 들여 폐기처분하고 2천960만원을 투입해 800개의 방독면을 새로 구입할 예정으로 있어 올해 방독면의 폐기처분과 새로 구입하는 예산만 3천80만원이다. 또한, 내구연한이 10년으로 돼 있으나 20년이 지난 1993년 생산된 방독면도 223개나 되고 1994년 369개, 1995년 341개, 1999년 890개, 2001년 690개, 2002년 74개, 2003년 64개, 2007년 427개, 2012년 491개 등 모두 3천569개의 방독면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가능 여부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가 사들인 방독면을 내구연한이 지나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폐기처분하고 있어 예산절감을 위한 활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지난 방독면은 1t당 60만원의 비용을 들여 업체에 의뢰해 폐기처분하고 있다며 폐기처분하기 전 학생들의 교육용으로도 활용하고 있지만 이번 폐기처분에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부족한 방독면은 국고보조를 통해 확대해 나가도록 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방독면에 대해서는 성능검사를 통해 해당 연도에 생산된 제품의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자체에 폐기처분 지침을 내려 보내고 있다며 폐기처분 전 교육용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시정과 조직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간부공무원 리더십 캠프를 지난 15~16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4ㆍ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심ㆍ공감ㆍ희망 리더십 캠프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필요역량과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용섭 국회의원과 경기대학교 송하성 교수를 초청해 리더십과 조직발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 간부공무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필요역량을 역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이날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자 맞춤형 자원봉사단 구성과 창의적인 각종 시책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단 운영 등 개인은 물론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시 발전과 조직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며 캠프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접목시켜 더욱 발전하는 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최근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화재조사분석팀 김호일 소방위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석 직원의 결의와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봉사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봉춘 의왕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다른 사람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로 소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해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방지 교육과 근무대원에 대한 음주측정을 매일 아침 실시해 지난해 한 건의 음주운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지난해 의왕지역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2012년도 스쿨존 내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또래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했으며 학교 앞 펌프식 횡단보도 및 방지턱 등 각종 시설물 확충과 스쿨존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하는 등 자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녹색어머니회ㆍ모범운전자와 함께 각 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으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스쿨존 내 법규위반 또는 교통사고 발생 때 일반도로보다 엄한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으로 송출하는 등 방법으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관련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ㆍ하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교통정리와 캠페인 실시 등 노력을 기울여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 스쿨존 지역에 대한 시설 점검 병행 등으로 스쿨존 사고 제로화를 의왕경찰서의 전통으로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8건의 조례(안)와 기타 안건 4건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기동안 심의할 조례(안)는 보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를 비롯 보육사업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철도특구계획(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의왕도시계획시설 부곡근린공원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안,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 정관 일부개정 동의안, 2013년도 제1차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4건이다. 시의회는 오는 19일 조례(안)와 기타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20일부터 감사담당관과 비전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21일부터 제안 설명된 조례(안)와 의견청취(안)에 대해 질의토론과 검토를 한 뒤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속개해 조례와 의견청취를 의결한 뒤 폐회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옛 철도대학)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양 기관은 14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장병집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지원 솔루션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우선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분석을 통한 적성 찾기와 이력서 작성법면접스킬 등 직업훈련을 상호지원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국교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높은 실업률을 차지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관ㆍ학의 적극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더 좋은 일자리와 더 많은 고용창출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의 건축행위 때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개정된 법령의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법령개정 내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의 건축행위(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 등)를 하는 경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은 시행일인 2012년2월5일로부터 5년이 지난 2017년2월4일까지 해당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캠페인을 통한 대민홍보를 위해 안내문을 배부하고 건축허가청인 시청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언론매체에 주택 의무설치 소방시설의 홍보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봉춘 서장은 화재위험성이 있는데도 일반 가정이라는 이유로 안전시설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주택의 초기 화재진화 및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과조치기간에 관계없이 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오는 15ㆍ16일 양일간 4ㆍ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심ㆍ공감ㆍ희망 리더십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간부공무원 리더십 캠프는 시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방안을 도출하며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필요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남 보령시 한화콘도에서 1박2일간 진행되는 리더십캠프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45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용섭 국회의원과 경기대학교 송하성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 시장은 조직발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조직의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목표와 방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