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철도특구사업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철도특구와 왕송호수 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집무실에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을 면담했다.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을 비롯한 철도특구사업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측 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철도대학교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박물관, ㈜로템연구소 등이 위치해 철도특구지역으로 적합한 지역이라며 철도특구 지정과 왕송호수 테마파크 조성에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허 사장은 오히려 한국철도공사가 철도특구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하는데 의왕시가 철도특구지정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소방서로 창작미술 구경오세요의왕소방서(서장 김종일)는 예술인 동호회 with의 창작미술전을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있는 회원들이 모여 10년 이상 활동 중인 예술인 동호회 with 김은경 회장과 회원 등 10명의 작품 30여점이 의왕소방서 복도에 전시된다.지난해부터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의왕소방서가 운영 중인 전시회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지상회의 수채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김종일 서장은 올 한해 의왕소방서 복도미술관 전시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좋은 작품을 전시해 준 작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마지막 전시회인 with전(展)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동훈)는 16일 회원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끈 연결고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의왕시 고천동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상돈 시의회의장과 조규홍 시의원,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협회운영위원과 후원회원들은 협회회원 자녀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 등 4명에게 20만원씩 모두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동훈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회원들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랑의 끈 연결고리운동이라는 이름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16일 의왕시 월암동 철도박물관에서 열린 GLORY 레일바이크 개장식에서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과 조상호 의왕시 도시개발국장 등이 시승식을 하고 있다.의왕시 월암동 철도박물관에 수도권 지역 최초로 레일바이크가 설치됐다.한국철도공사와 의왕시는 16일 월암동 철도박무관에서 GLORY 레일바이크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GLORY 레일바이크는 한국철도공사가 ㈜삼영필텍과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며 유원시설 5대를 운영하게 된다.특히 리프트 형태의 방향전환장치를 이용해 철도와 육로를 바꿔가며 터널, 철교, 언덕 구간을 주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운영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기존의 획일적인 철도폐선부지 활용방식을 탈피, 새로운 레일바이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철도박물관 관계자는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GLORY 레일바이크를 운영해 철도박물관의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왕철도특구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경기도로부터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외 25개국 280여개 기관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았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관광정보와 관광 상품의 전시판매, 채용박람회, 무료로 체험하는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의왕의 관광명소를 맞추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의왕8경 등산 수건을 배부하고 지역 내 체험학습장인 승림원의 귤나무 전시 및 귤 스킨 만들기 무료체험, 대나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왕 8경을 알리고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백운왕송호수, 산들길,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 등과 각종 체험학습장 등 관광명소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애완견 등록 시범사업을 벌인다.등록대상 동물은 생후 3개월 이상 애완견으로 지역 내 지정된 6개 동물병원에서 선착순 2천마리로 한정해 신청을 받는다.신청자는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동물등록용 마이크로 칩을 무료로 시술받고 1개월 뒤에 시술한 동물병원에서 등록카드와 인식표 등을 받으면 된다. 의왕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개관 4주년 기념 꿈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무대공연 발표자와 전시작품 출품자,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회 공연 관람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축제는 회원 작품 전시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전시마당과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개관 4주년 기념식, 회원(유아청소년성인)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청소년수련관 송철규 관장은 꿈누리는 새로운 5년차를 시작하면서 청소년 역량강화와 복지분야는 물론 평생교육시설로서 모든 근무자가 새로운 마음로 시작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찾아오는 수련관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학교와 협의를 통해 수능 후 프로그램을 지원, 청소년들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미래의 대학입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갈수 있도록 명사특강 및 열린음악회을 개최할 예정이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송철규)은 오는 20일 입시와 학업에 지친 의왕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팡팡 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수련관은 이날 오후 6시 내손동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미쓰에이달마시안아웃사이더NS윤지터치햄산이숙희VNT 등이 출연하는 TBS 교통방송의 염경환전영미의 힘내라 2시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의왕시청 창의교육지원과(031-345-2293) 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176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시계획시설로의 결정일이 최고 35년이 넘는 시설도 20건에 이르고, 전체 건수 중 21건은 아예 집행면적이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시에 따르면 대중소로 등 도로를 건설할 계획으로 해당 구간에 있는 도로 66건 55만508㎡에 대해 지난 1975년부터 1995년까지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했다.또 주차장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8월 내손동학의동 백운호수 일대 2건에 1만2천300㎡를 주차장 시설로 결정했으며, 효행근린공원과 청계공원묘지공원의왕역 녹지를 건설하기 위해 왕곡청계삼동 일대 3건에 156만1천482㎡를 지난 1977년과 1987년에 각각 공원녹지시설로 결정했다.그러나 도로시설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55만508㎡ 가운데 37만1천743㎡가 집행됐고 17만765㎡는 집행되지 않았다.또 교통시설(주차장)로 결정한 2건 1만2천300㎡와 공원녹지지역으로 결정한 3건 156만1천482㎡ 등 모두 5건 157만3천782㎡는 집행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수년간 미집행한 이유는 사업비 부족이 주 원인이다.시는 장기 미집행된 부지에 대해 소유자의 매수청구가 있을 경우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매수해 나갈 방침이지만 재정여건상 매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지는 불투명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세우는 등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지역 내 주요 교량 4곳 중 1곳이 콘크리트 균열, 철근노출 등으로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5월 지역 내 30개 교량과 터널 4곳, 옹벽 2곳, 사면 6곳 등 모두 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량 12곳이 보수보강 공사가 시급하다.지난 1984년 폭 20m, 길이 158.2m 규모로 설치한 이동 과선교의 경우 신축이음 부위가 불량하고 인도 경계 콘크리트가 부식됐으며, 월암교는 백태현상과 신축이음장치 주변이 파손됐다. 또 안골교는 배수로가 막히고 교명주가 파손됐으며, 옻우물교는 경계석과 콘크리트가 균열됐고, 고천제2교와 학의교도 철근 노출과 콘크리트 균열현상을 보여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고천제3교는 포장부 파손 및 철근 노출, 고천제4교는 배수관 길이 부족 및 백태현상, 이동 이리교는 신축이음 불량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도로확장 공사와 연계해 보수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청계동 학현교는 배수구가 불량하고, 신부곡IC교는 하부에 백태현상을 보여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천동 의왕IC교 등 7곳은 정밀점검 용역이 진행 중이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