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최근 도서 600권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복지단체에 기증했다. 내손도서관은 지난해 미소가게와 공동으로 기부받은 헌 책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통해 신간도서를 구입,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으로 구입한 600권의 책을 고천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한 글로벌인재스쿨, 모락산 아이들, 사무엘스쿨, 청계 꿈의 학교 등 지역 내 복지단체 6곳에 전달했다. 내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전달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나눔전사업을 계속 운영해 헌 책의 순환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2013년도 예산을 2천680억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집행으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도 예산규모는 2012년도 예산 2천376억원보다 304억원(12.8%)이 증가한 2천68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72억원이 증가한 2천179억원, 특별회계는 1억원이 증가한 54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2억원이 늘어난 447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2년 1천907억원 보다 14.3% 증가한 2천179억원으로 자체수입이 47.7%인 1천40억원, 의존수입은 52.3%인 1천13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지난해보다 1% 증가한 47.7%이다. 시는 예산확정에 따라 부곡스포츠센터 건립을 비롯한 청계천정비사업,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자연휴양림 조성, 고천공업길 도로개설, 손골(2)취락 도로개설, 왕송호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 예산은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민선 5기 시정운영 핵심과제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반영에 역점을 두면서 생활중심의 도시균형발전 및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용재원의 투자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노인 일자리전담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명으로 노인 일자리전담인력 부문이며 노인 일자리 관련업무 6개월 이상 경력자로 엑셀과 한글, 컴퓨터를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의왕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채용희망자는 오는 3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uiwang1526@hanmail.net로 접수하면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031-452-157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지난 28일 김희규 서장과 이중현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동 주주웨딩홀부페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의왕지역 북한이탈 주민들을 초청해 상품권과 쌀, 라면 등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장기자랑 시간으로 북한이탈주민의 향수를 달래며 이웃의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남한에 와서 오늘처럼 행복한 날은 없었고, 고향 생각으로 외롭고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가슴이 벅차다며 새해는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떠올리며 힘내서 생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가 지원해야 할 대상을 넘어 사랑해야 할 동반자이며 형제라며 마음을 나누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8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눔행사를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의동 무의탁 생활보호대상 여성노인들이 생활하는 마리아의 집을 방문,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으로 복지시설에 필요한 쌀과 과일ㆍ생필품 등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노인 요양원인 마리아의 집은 10여 명의 무의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71세부터 89세까지 고령자가 대부분으로 15명이었던 할머니들이 줄어 현재 8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왕경찰서 지능수사팀 오은영 경사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무척이나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여경들이 바쁜 일과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강좌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강좌는 숲 마루 겨울 자연학교, 역사로 배우는 영웅들의 전쟁이야기, 전래동요 전래놀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생각이 자라는 책 만들기 등 겨울철 나무와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도서관 옆 숲 마루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겨울방학 강좌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와 상가 번영회 등 관ㆍ민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 나누기 릴레이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쪽방과 판잣집에 혼자 살면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어르신 6가구에 기름을 직접 넣어 줘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또 난방을 하지 못하는 10가구를 선정, 내년 3월까지 매월 10만원 이상의 난방비를 민간 후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7일에는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과 후원자를 연계하는 사랑의 난방비 전달식을 가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의 짐을 덜어줬다. 서안양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초심봉사단, 국민은행 의왕지점, 한상열씨, 오전동 노인 돌보미 김영자ㆍ김은미ㆍ강은옥 씨 등도 난방후원에 동참하고 오전동 8개 단체는 지난 21일 일일찻집을 열어 혼자 사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김용수 오전동장은 따뜻한 손길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오전동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손 2동 대림프라자상가 번영회(회장 송영희)는 송년회를 술과 함께 보내기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아 모금한 회비와 성금 100만원을 지난 27일 혼자 사는 노인 및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했다. 번영회 송영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7일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의동 소재 한 식당에서 김 서장과 신윤철 경비교통과장, 전영인 교통관리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로 개최됐으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으로 2012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을 성과로 평가하고 교통봉사 활동 시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협력단체로 교통경찰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 항상 든든한 힘이 됐다며 2013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어머니회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경기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하식)는 지난 26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 교사, 졸업생, 신입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GAFL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외고 전인교육과와 경기외고 학생회가 주최하고 대교문화재단, 경기외고학운위, 경기외고동창회가 후원해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콘서트에는 강영중 대교그룹회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박하식 경기외고교장, 이미숙 경기외고 학교운영위원장, 이중형 우성고교장,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재학생과 신입생,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외고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 등 경기외고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의 경기외고가 보다 발전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학생들이 꾸민 가야금앙상블의 침향무, 캐논 3중주와 1인 1 악기 우수그룹의 The Great Escape, 듀엣 마법의 성, 실버벨 등의 1부 개별공연에 이어 재단측 관계자와 졸업생ㆍ교사ㆍ학부모들이 공동으로 연출한 2부 행사 순으로 꾸려졌다. 박하식 교장은 지금의 경기외고 교육이 있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음을 새삼 느껴 음악의 고운 선율과 화음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여러 악기가 자신의 최상의 소리를 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듯 경기외고의 모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급식 도우미 파견사업, 재활용품 판매사업, 시니어 기자단사업, 어린이집 강사파견, 실버 보듬이사업, 생명사랑 교육단 등 14개 2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신체 건강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형과 급식 도우미사업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은 내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031-425-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