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음주운전근절위한 결의대회 개최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최근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화재조사분석팀 김호일 소방위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석 직원의 결의와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봉사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봉춘 의왕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다른 사람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로 소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해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방지 교육과 근무대원에 대한 음주측정을 매일 아침 실시해 지난해 한 건의 음주운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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