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신협,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의왕신협(이사장 황순원)은 지난 2일 제40회 정기총회를 부곡동 부곡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김종용 도의원, 김상돈ㆍ이동수ㆍ조규홍 시의원, 이상현 부곡동장 및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연혁 및 활동사항보고, 우수조합원과 우수직원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본 회의에서 2012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과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잉여금 처분 승인, 상임이사장 보수 승인,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개정 승인 등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정된 경영을 바탕으로 흑자를 내는 든든한 지역은행으로 자리 잡은 의왕신협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 뛰고 조합원과 함께 숨 쉬는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귀한 땀방울과 조합원의 소중한 참여는 의왕신협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자산이 되는 만큼 미래를 향한 임직원과 1만여 명의 조합원의 멈출 수 없는 도전정신 및 긍정적인 사고, 창조적 발상, 도전정신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3년1월13일 창립된 의왕신협은 2008년 15대 황순원 이사장 취임이래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된 데 이어 2009년 3년 연속 경영사업우수조합, 2011년 8월31일 자산 1천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5년 연속 경영우수조합4년 연속 사업우수조합4년 연속 상반기 공제목표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 등 7개 지자체장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수원성남안양화성시흥광명시 등 경기 남부지역 7개 지자체장은 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인덕원~수원~서동탄,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김 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및 해당 지역 부단체장들은 이날 서광석 교통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인수위를 방문, 이현재 경제 2분과위 간사 등을 만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요가 중복될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인덕원~수원~서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 전철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 입장을 표명한 것은 역간 거리가 일반 광역철도의 7배(10km)에 달하는 GTX와 역간 거리가 2km에 불과한 일반 전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재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남부지역의 철도 수요를 도외시한 것이라며 GTX와 함께 2개 노선의 병행 건설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지자체장들은 인덕원~수원 구간(35.3㎞)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2개 통로인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새로 발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철도망의 조기구축이 시급하다 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삭감된 40억원의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월곶~판교 구간(28.9㎞)은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성남~여주선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을 잇는 국가핵심철도망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구간으로 올해 기본계획 용역이 가능하도록 20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 측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방문을 주관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효율적 철도망 구축이 절실하지만, 2013년 관련 사업비 전액이 삭감된 것은 물론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정부와 인수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가 없는 것 같아 지자체장들이 뜻을 모아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면서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수도권 남부 지역의 철도망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7개 지자체장은 이날 인덕원수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정책 간담회와 공청회,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2개 구간의 조기착공에 필요한 공론화 사업을 적극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 사건관계인 권리보장 안내서 제작 배포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어려운 사건진행과정과 범죄 피해보상절차 등을 알기 쉽게 수록한 사건관계인 권리보장 안내서 4천부를 제작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내서는 소지가 간편한 3단 양면 리플렛으로 제작, 사건관계인의 권리를 비롯한 사건진행과정 및 결과에 대해 구두전화우편SMS 등으로 사전초기부터 진행ㆍ종결단계를 알려 주는 사건내용 문의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해 일반인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사이의신청제도와 수사관교체 요청제도 등 수사공정성을 위한 수사이의 신청 및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 배상명령제도와 소액심판제도 등 피해보상을 위한 민사절차,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구조금제도, 아동ㆍ여성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센터 운영제도 등을 알기 쉽게 게재했다. 또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단체 및 제도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쉽고 상세하게 체계적으로 설명,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한편, 의왕경찰서는 수사과와 종합민원실, 각 파출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상대로 홍보하고 시청ㆍ동사무소 등 공공기관과 의왕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지식산업센터 옛 해태제과에 오는 7월 건립

의왕시 오전동 옛 해태제과 공장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7월 건립된다. 시는 ㈜에이엘티를 유치해 오전동 150의 24 일원 8천262㎡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1천87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의 지식산업센터 공장 설립 승인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다음 달 착공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30여개 기업체와 22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성기계와 진성씨엔텍, 진성종합건설 등 3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안양 소재 ㈜에이엘티는 7월까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자동차 엔진부품 및 전자응용공작기계제조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에이엘티는 자동차 엔진 부품과 전자응용공작기계제조 등을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로부터 수출액 2천만 달러 탑을 수상한 유망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오전동을 대표하는 기업지구로 위상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0여개 기업체와 22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 123 프로젝트(기업 1천개 유치, 일자리 2만개 창출, 세수 300억원 증대)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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