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오전동 통장 38명을 대상으로 의왕시무한돌봄SOS센터 사업설명회를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생계급여를 비롯해 의료급여와 주거, 교육(수업료, 학교운영비, 급식비, 입학금), 월동난방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많이 발굴돼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접점에 있는 통장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정보에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망에서 누락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가정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통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위기가정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돌봄SOS센터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167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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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흥 기자
2013-06-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