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ㆍ경영효율화 정책 강화 등 분야별 실천과제 정해 단계적 추진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창조적 예술 디자인 교육의 진앙지’로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조적 문화산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수행할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 전략 등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최근 대학의 중장기발전과 특성화 전략에 따른 ‘KAYWON VISION 2020 CREATIVE EPICENTER KAYWON’ 선포식을 대학 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남식 총장과 김창범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선포식에서 교육목표인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를 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창조적 예술디자인 교육과 지속적 교육 수월성 확보, 세계적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한 실천과제로 학생중심 정책과 경영효율화 정책, 교육여건개선 정책을 위해 행정조직의 개편·장학금 확대·취업률 및 학생서비스 향상·대학평가지표 관리·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예산운용의 효율성 강화·수입의 다변화 방안·학사 및 학년제 개편·새로운 교육과정 개발 및 스튜디오 공간 구축 등을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성화 전략으로 ‘창조적 예술 디자인 교육’과 ‘지속적 교육 수월성 확보’ ‘세계적 인지도 제고’ 등을 전략으로 정했다.
중장기 발전전략으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를 재도약기로 정해 성장을 꾀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 후 안정기로 설정해 학생중심 정책 강화와 경영효율화 정책 강화, 교육여건개선 정책 강화 등 분야별 실천과제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식 총장은 “계원예술대가 창조적 예술 디자인 교육의 진앙지로 전 세계를 향한 문화의 발신지가 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원예술대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대학행정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으로 사회적 책무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윤리규정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대학사명과 비전, 교육목표 등이 수록된 비전액자를 부서장들에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학생 핸드북을 배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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