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8일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청회 개최 후 의견이 있는 시민은 18일부터 7월2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도시정책과(031-345-3401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안에 진로교육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혁신학교인 의왕 왕곡초등학교(교장 박광철)가 학교학생학부모가 하나 돼 꿈과 보람감동이 가득한 머물고 싶은 행복한 왕곡 Edu-Topia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왕곡초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지성을 갖춘 통섭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후반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 예비 운영교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3월 1일 정식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왕곡초교는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왕곡 혁신교육 추진 전략 W4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Wish(꿈 찬들), Worth(보람 누리), Wonder(감동 여울), Well-being(행복마루)의 첫 글자를 딴 W4 프로젝트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창의지성교육과정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전문적 학습 공동체 형성, 교육구성원의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새로운 학교 문화 창출을 위한 자율 경영체제 구축 등을 담은 혁신교육 추진 전략이다. 특히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해 발도르프교육과 스팀교육,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학습 등 특화된 주제 중심 교육과정을 융합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학습(전교생 도시농부체험학습, 목공체험학습, 학년별 전통문화체험학습, 지역사회 농심 공장 견학학습, 과학체험학습, 의왕시티투어 체험학습 등 20여 종 이상)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지성을 겸비한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년별 직업체험교육을 다섯 영역의 교육 기부(작가와 만남, 클래식기타 교실, 영어 뮤지컬학습, 독서토론교실, 꿈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꿈 체험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광철 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지성을 갖춘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원행정업무 경감으로 수업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며 혁신교육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꿈과 보람감동이 가득한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만 46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 수유 아기를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2012년 12월11일부터 2013년 3월10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 수유 아기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2명의 아기를 선발한다. 선발된 아기는 7월10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 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3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박근철 의왕시 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 관장 및 사범으로 구성된 태권 V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권 V 순찰대는 의왕시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장 관장 및 태권도 4~9단의 사범 50여 명으로 구성된 최강의 방범순찰대로 학교주변 등 청소년 보호구역과 성폭행 등 범죄발생우려 지역을 주ㆍ야간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 및 심야 귀갓길 여성 보호 등에 앞장서게 된다. 경찰서는 부족한 경찰력을 보강하는 든든한 치안 협조자이자, 지역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 태권도협회 박근철 회장은 평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외에도 올바른 인성 형성에 앞장서는 태권도 사범들이 순찰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 및 여성 보호에 적극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정의를 위해 앞장서고 어려운 사람을 보호해 주던 정의의 아이콘인 태권 V처럼 우리의 태권 V 순찰대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이 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사업관리) 제도를 도입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짐에 따라 조합 측과 재개발 반대주민간 갈등이 심해져 CM제도가 앞으로 정비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CM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4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M제도 도입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도시창조과에 T/F팀을 구성, 4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서 각 추진위 관계자들은 CM도입에 대체로 공감했고 앞으로 대의원 임원회의와 조합 총회 등을 거쳐 시행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CM제도가 도입되면 단기적으로 조합별 대의원 회의 및 조합원 총회 때 제도소개와 조합원 찬반 여부를 확인, 재적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조합별 CM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기존의 조합장과 추진위원회는 전문성이 결여돼 시공사나 용역회사의 의도대로 끌려다닐 수밖에 없어 사업비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제동이 걸려 특별 대책으로 CM제도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M제도는 사업시행자(조합)를 대신해 CM협회 측이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분석계약감리평가설계시공청산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및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오전동에 아름다운 꽃길 공원으로 조성됐다. 시는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에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꽃길 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구규모에 비해 공원이 부족하다는 오전동 지역 주민의 건의에 따라 법무부 유휴토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편하게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부터 조성을 시작한 공원은 이달까지 10개월 동안 3억 4천만 원을 들여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 1만 4천870㎡에 데크로드와 목교, 운동기구, 정자, 점토블럭 보도, 목재계단 등을 설치했다. 꽃길 공원에는 자산홍을 비롯한 왕벚나무 등 2만 그루를 심어 시민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오전동 일대에 공원이 부족했는데 꽃길 공원이 조성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 같다며 꽃길 공원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전동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공원 조성을 적은 예산으로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국도 1호 변 꽃 단지 조성을 비롯해 유휴토지 내 꽃밭조성과 옥상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녹색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29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서병순 의왕경찰서장, 이봉춘 의왕소방서장 등 11개 유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경찰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소방서, 계요병원, 아름채ㆍ사랑채 노인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이 생명존중ㆍ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12명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앞으로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자살 없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생명사랑 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대형화된 자연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13년도 재난안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하성열 자율방재단장 등 7개 민간단체장이 참석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능해 짐에 따라 민ㆍ관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민간단체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난 대응단계별로 단체 간 임무 및 역할을 지정,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단체 간 정보교환 및 교류확대를 위한 워크숍과 교육과 훈련을 점진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재난 네트워크 설립 목적에 맞는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재난안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돼 안전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도시공사(이용락 사장) 여성대학 댄스 스포츠팀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도시공사는 27일 댄스스포츠 강사 김정민김나현씨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8회 달구벌 컵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스포츠팀의 수상은 전국생활체조대회 우승을 비롯해 경기도 생활체조대회 준우승 등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규모 대회에서 모두 8번에 걸쳐 수상한 것으로 도시공사 여성대학의 우수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김정민 강사는 댄스스포츠를 인생 100세 고령화 시대에 시민의 건강 지킴이와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의왕여성대학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를 영입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에서 더욱 사랑받는 행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제11회 의왕시 여성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성 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을 선발해 표창하는 의왕시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평등 및 여성의 인권보호, 지위향상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격은 의왕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사업장이 있는 여성으로 동장 및 사회단체장 추천을 받아 추천서 및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