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수영연맹 소속 선수 전국 대회서 4개 메달 획득

남양주시수영연맹(회장 유창재)은 소속 선수들이 ‘제13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에 출전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수영연맹이 주관,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남양주시수영연맹 소속 선수인 천채영(대성초 5년ㆍ여)은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현규(장내초 6년)는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2위, 100m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주영(도제원초 4년)도 남자 초등부 접영 50m에서 2위, 자유형 50m에서 4위의 자리에 오르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 유신효(신촌초 4년ㆍ여)도 여자 초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 5위, 자유형 100m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전한 연맹 소속 4명 선수 전원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량을 뽐냈다. 홍종진 남양주시수영연맹 기술이사는 “어린 나이에도 이번 대회를 위해 개인 시간도 포기한 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면서 “선수들의 의욕이 넘치는 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 출범한 남양주시수영연맹은 지역 내 생활체육 붐 조성과 함께 남양주시 수영발전을 위한 다양한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사람중심 남양주”… 최현덕 前 부시장, 시장 출마 선언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51)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동시에 내년도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부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2년간 정체되어온 남양주의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사람중심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유례가 없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촛불 혁명을 바탕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양주는 아직 12년 전 그 자리”라며 “그동안 남양주 시정은 권위주의와 불통, 독선이 팽배해 시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현 시정을 정면으로 비난했다.그러면서 “대학시절, 민주화 시위와 농촌활동, 야학교사로서의 역할이 전부라 여겼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었기에 오로지 투표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정치의 전부였다”면서 “그간의 족쇄를 벗어던진 오늘에서야 늦깎이 민주당원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히 남양주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최 전 부시장은 “반드시 변해야 하는 시기에 당면한 남양주시에서 시민의 애환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가슴의 시장이 되겠다”며 “행정안전부와 OECD, 경기도 등에서 근무했던 다양한 경험과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을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中 광동외어외무대학교와 MOU 체결

삼육대 김용선 교수, 21번째 개인전 1월1일까지 열어

“저기 걸어간다/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하여 책은 목숨이다/다양한 빛깔의 놀이터/반응의 화학 공장/서 있는 모습은 마치/사유의 비탈과도 같다”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김용선(사진) 교수가 ‘사물과 꿈- 책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21번째 개인전을 연다. 27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스페이스(구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책’과 ‘사람’을 화두로 한 김 교수의 회화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작품 속 다양한 책은 다양한 인간의 삶을 상징한다. 물론 인간의 빛깔은 이보다 다양하다. 늘 경험하는 좌절과 한숨, 기쁨과 눈물, 꿈과 행복은 각기 다른 빛깔로 변주된 책의 목소리다. 그렇게 드러난 빛깔은 아픔이고 고통(괴테)이다. 김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라며 “타인의 빛깔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용선 교수는 일본과 중국, 홍콩, 서울 등 국내외에서 20여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고, 400회 이상 초대 및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시미술심의위원 등 각종 심사위원과 위원으로도 참여했으며, 현재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주민의견 수렴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 개최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로 지역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평내도서관에서 곽영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첫번째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곽영진 서장은 2017년 추진업무 결과와 2018년 남양주 경찰의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찰은 이날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2018년 치안정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치안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치안정책에도 반영되어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지속적인 소통 강화로 주민의 의견을 2018년 치안정책에 반영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4개 권역별 지역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요구를 반영하는 ‘주민 중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삼육대 인증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과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ㆍ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는 핵심여건 지표검토와 국제화 지원 지표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삼육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ㆍ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이기갑 국제교육원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 외국인유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삼육보건대학교은 한국어 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H(Health:건강), E(Education:교육), L(Language & Culture:언어&문화), P(Personality:인성/신앙)의 의미를 가진 HEL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삼육보건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CPR(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범죄예방 및 생활지도 교육과 공동체훈련, 문화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어학능력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이 우리나라와 학교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김선애 교수(BLS센터장)는 “심정지에 이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나 외국인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며 “심정지 환자가 옆에 발생하게 될 경우 불안해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가족과 내 친구를 죽음에서 구할 수 있는 5분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BLS센터는 교직원 및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대학관계자들이 응급상황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여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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