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외국인유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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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은 한국어 과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H(Health:건강), E(Education:교육), L(Language & Culture:언어&문화), P(Personality:인성/신앙)의 의미를 가진 HEL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삼육보건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CPR(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범죄예방 및 생활지도 교육과 공동체훈련, 문화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어학능력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이 우리나라와 학교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김선애 교수(BLS센터장)는 “심정지에 이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나 외국인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며 “심정지 환자가 옆에 발생하게 될 경우 불안해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가족과 내 친구를 죽음에서 구할 수 있는 5분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BLS센터는 교직원 및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대학관계자들이 응급상황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여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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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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