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수영연맹이 주관,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남양주시수영연맹 소속 선수인 천채영(대성초 5년ㆍ여)은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현규(장내초 6년)는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2위, 100m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주영(도제원초 4년)도 남자 초등부 접영 50m에서 2위, 자유형 50m에서 4위의 자리에 오르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 유신효(신촌초 4년ㆍ여)도 여자 초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 5위, 자유형 100m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전한 연맹 소속 4명 선수 전원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량을 뽐냈다.
홍종진 남양주시수영연맹 기술이사는 “어린 나이에도 이번 대회를 위해 개인 시간도 포기한 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면서 “선수들의 의욕이 넘치는 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 출범한 남양주시수영연맹은 지역 내 생활체육 붐 조성과 함께 남양주시 수영발전을 위한 다양한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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