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과 기업의 규제혁신에 대한 체감도 향상을 위해 올해 규제혁신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기업 등 규제 현장과 소통하는 데 집중키로 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공유하면서 살아 있는 규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규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규제개선 요청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시민 제안 공모도 추진하는 한편 일상생활과 직결된 규제 발굴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으로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규제혁신을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남양주시 규제혁신TF를 구성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규제개혁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와 일자리창출 규제 등 지역 현안 규제 개선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1부서 1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를 시작으로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는 추진동력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규제혁신 성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문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35명이 참여, 동절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나누기를 통해 수혈용 혈액을 제공하며 나눔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기호 사장은 “올해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을 헌혈 나누기로 시작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직원들의 자정의지 결의와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권 비타민 1ㆍ3ㆍ5 운동’을 2018년 특수시책으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권 비타민 1ㆍ3ㆍ5 운동은 비인권적 행위를 타파해 국민이 신뢰하는 남양주경찰을 구현하자는 의미로 ▲선입관 갖지 않기 ▲3초간 눈을 바로보기 ▲5분간 경청하기 등 3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에는 자정의지 결집 3가지 실천방안과 QR코드를 게재해 각종 인권법률 및 침해사례 등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반기 민간인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 추진계획도 있어 한층 더 성숙한 시책으로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이번 인권비타민 운동을 통해 자정의지를 북돋고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전문성을 더해 인권브랜드 남양주경찰로 도약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소방보조인력,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 명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이 소방서 앞에 대기하면서 직원들이 참여했고, 경기지역 혈액 재고가 ‘경계수준’으로 떨어진 지금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헌혈 참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고통받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가치 있는 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에 소재 청학고등학교(교장 이기덕) 학생회 청어람부는 별내권역 소외계층을 위해 교내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91만2천800원)을 별내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익금은 지난 한 해 동안 교내 축제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마련했고, 학생회 회의 후 축제 수익금으로 연탄 500장을 구입해 담당교사와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청학고등학교 학생회가 전달한 잔여 기탁금은 연탄 전달가정의 연탄보일러 수리비와 별내나눔마켓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덕 청학고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이 어렵게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 결정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기부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봉사에 참여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더욱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별내희망케어센터와 인연을 맺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최근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 철새라는 비난을 사는 남경필 경기지사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듬직한 경기도지사를 원한다”고 운을 뗀 뒤 “어떠한 풍파와 시련이 있어도 꿋꿋하고 변함없이 경기도민만을 섬기는 일꾼을 원한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고 1천300만 명이 살고 있는 매우 넓은 지역”이라며 “북한과 접경지를 맞대고 있는 안보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만을 위해 일하기에도 시간이 없다. 밤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해도 모자란다. 1일 1개 시·군의 현장을 나가도 1달 가지고 부족하다”며 “중첩 규제에 신음하는 경기도를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도지사의 역할은 31개 시·군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보여주기 위함이나, 관심 끌기 위한 즉흥적 정책으로는 31개 시·군 권역별 특성에 맞는 행정을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남 지사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경기도지사 인물론’을 공개적으로 밝힌 셈이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에서 3선 연임 임기를 마무리하고 6ㆍ13 지방선거 때 경기도지사 도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경기일보 구리ㆍ남양주지사의 ‘2018년 제2기 자문위원 위촉식’이 18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늘봄가든 3층 프리마홀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과 박기춘 고문, 최성일 업무이사, 유창재 경기동북부권 취재본부장 등 경기일보 임직원과 1기 및 신임 2기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석우 남양주시장, 송낙영 도의원, 박성호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장, 이희원 수동면노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식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등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신임 2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과 더불어 경기일보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과 조언을 당부했다. 또 이 자리에선 위원장에 이홍균씨, 수석부위원장에 이병노씨 등 32명의 구리ㆍ남양주 자문위원이 새롭게 임명, 화합과 소통의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 참가자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정론 집필을 준수하며 수도권 열독률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경기일보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점 등 앞으로 한 층 더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석우 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처 방법과 더불어 인구 100만 명품도시 설계를 위한 시책을 제시하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일보가 수도권 1등 종합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들의 지원과 애정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보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균 위원장은 “2기 자문위원장에 임명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중책에 대한 부담으로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현재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삶의 토대를 마련해 주신 어르신을 위한 봉사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경기일보가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이후 이홍균 경기일보 구리ㆍ남양주지사 자문위원장과 박성호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산림통계의 효율적 생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임업통계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원은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올해는 사람중심 맞춤형 현장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통신교육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직무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두어 총 109개 과정(221회), 연인원 18만 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일반 국민의 귀 산촌 정착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산림소득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유망유실수재배과정? 등 13개 과정(23회, 연인원 2천400명)을 운영한다. 안용덕 산림교육원장은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VR(가상현실), 빅데이터, 리모트센싱(원격계측) 등 ICT 기술과 연계한 산림분야 창의ㆍ융합형 미래지향적 산림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교육훈련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산림교육원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는 18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후원금 285만 원을 화도ㆍ수동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춘에너지㈜에서 2017년 한해 동안 LPG 판매량 1㎏당 1원씩을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인권 대표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LPG 판매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배려가 배려를 낳는다는 믿음을 갖고 기부를 하면서 가슴 한편이 따스해지고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매번 생활 속의 나눔으로 후원금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가스안전 및 시설물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주고 있어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춘에너지㈜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실천은 2002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에 있는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 8경 책자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책자에는 8경의 시작인 다산유적지(1경)를 비롯해 광릉숲(2경), 북한강 자전거길(3경), 천마산 일출(4경), 축령산(5경), 오남호수공원(6경), 수락산ㆍ불암산(7경), 미음나루ㆍ삼패한강공원(8경)의 수려한 경관 사진은 물론 인근 명소도 함께 수록, 홍보 책자의 내실을 더했다. 남양주 8경은 지난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관광명소인 127곳을 시민 공모로 추천받아 남양주 팔경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후 영상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8경은 기존 영상제작으로 온라인 홍보에 집중했는데 이번 책자 발간으로 온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홍보자료가 준비되어 남양주 시민은 물론 남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