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2017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명지대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남양주반 수료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시청,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여 및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5기 수료생을 배출한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실무 경력은 있지만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회가 없던 법인, 단체, 시설 등 복지분야 종사자가 사회복지사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해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명지대 사회교육원과 협약하여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사업이다. 이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2013년 1기 수료생 29명 배출을 시작으로, 2014년 2기 30명, 2015년 3기 28명, 2016년 4기 25명, 2017년 5기 23명 등 총 135명의 역량 있는 사회복지사를 중도 포기자 없이 배출했다. 이석우 시장은 “복지전문가로서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국내 대표적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남양주점)’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공사 임직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물품을 마련, 모은 의류, 전자제품, 도서, 스포츠용품 등 3천400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기호 사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과 100만 도시의 문화 기반을 위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석우 시장과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을 비롯한 시민, 기관단체 대표 14명은 ‘선언문 낭독’을 실시, 이어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남양주 시립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 축하공연, 인문학 분야 스타강사인 최진기의 인문학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12월 22일(음력 11월 5일)은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로 떠나던 날”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위민정신ㆍ민본정신ㆍ포용정신 등 정약용의 정신이 남양주를 넘어 세계의 정신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국내ㆍ외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국제학술대회, 해배길 이어걷기, 정약용 과거시험 재현 ‘응답하라!1789’ 등 각종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세종정부청사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2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남양주시는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함므로써 3년연속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의거해 인구 10만 명 이상 시(市)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및 시행정책을 평가ㆍ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합리적인 교통전략수립 및 지속가능한 교통기반 조성을 하기 위한 평가이다. 올해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남양주시는 버스승장장 내 CCTV를 활용한 ‘지능형불법주차단속시스템’이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됐고, 기 설치된 시설물을 활용한 예산절감 효과와 안전한 대중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범국제적 기후변화 정책기조에 맞게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 교통체계 기반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은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육보건대학 의료정보과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수료식은 박용민 사업단장과 37명의 수료자가 참석했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기술사관 학생들은 고등학교 2년 과정을 거쳐 삼육보건대에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인성 및 전공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내년 3월부터 본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박용민 단장은 “교육부, 중소기업청, 우리 대학의 관계자들이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여러분들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취업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여러분이 우리대학 프로그램을 따라주는 의지만 있다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료정보 분야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최적의 사회수요 주문식 맞춤형 교육(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주목 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신축청사 개청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총 사업비 307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2016년 7월 착공해 이달 이전을 완료했으며, 부지 7천561㎡, 건축면적 2천380㎡, 연면적 1만2천139㎡,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특히 기존에 분산돼 있던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과학영재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시설관리지원센터 등 각종 업무시설을 한 자리에 집중 배치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가능해졌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 수동중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노인세대 가정을 방문,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수동중 1학년 학생 40여 명과 학부모회는 21일 수동면 지역 노인세대를 방문해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경기도공동모금회에서 연탄을 지원하고, 남양주연탄은행이 주최, 각 세대 당 300장씩 총 4세대에 전달한 이번 연탄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적극 지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동중은 매년 수동면어르신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연탄자원봉사, 지역역사탐방, 농촌체험활동 등 지역사회어르신을 섬기고 연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1,2,3세대가 함께하는 수동면 공감음악회에서는 난타, 관현악, 기타동아리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올해는 여느 때와 같이 많은 학생이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재득 수동중 교장은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라나는 학생들에 인성교육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과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가 인증하는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공사는 경영의 전 과정에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관리지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객접점 사업장 이용회원 38명을 선발해 정기 회의개최, 옴부즈맨 제도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고 고객과의 파트너쉽을 형성함으로써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기호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먼저, 가장 중심에 두고 모든 업무를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는 한국교육개발원 취업률 조사에서 수도권 전문대 중 취업률 76.3%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이달 초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 조사’에서 경복대는 2천 명 이상(‘가’그룹)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수도권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는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산출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경복대는 이번 조사에서 졸업자 2천152명 중 1천642명이 취업해 76.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취업률은 주요 대학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수도권에서 1위(‘가’ 그룹)를 한 이후 계속해서 취업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취업률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수준 역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전체 취업자 중 111명(6.8%)이 대기업에 취업했으며, 병원 315명(19.2%), 학교 및 공공기관 187명(11.4%) 등으로 매년 우량기업에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경복대만의 ‘산학연계 맞춤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업’이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학생 양측 모두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5천500여 개가 넘는 기업·기관·단체는 학생들의 취업 통로가 될 뿐 아니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으로 이어져 더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여 이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을 채용하는 ‘사회 맞춤형 학과’로 발전했다. 이러한 시도는 청년 취업난 해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이 기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사실상 기업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의 새로운 대학교육 방식이다. 함도훈 취업처장은 “사회 맞춤형 학과 제도는 청년실업난을 해소할 뿐 아니라 취업의 질까지 높이는 데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구인난을 해결하고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만족하고 있다”며 “이 제도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미스매치(miss match)’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올해 ‘2025 비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육성 대학’으로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3D 프린팅, 가상현실(VR),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분석 등 로봇이나 인공지능(AI) 산업에 적합한 교육시스템을 구축, 사회 맞춤형 학과의 교육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학교는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KADI) 회장에 재선임 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7일까지 2년이다.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광호 교수를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01년 설립된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학술발표대회와 BIM 캠프를 열어 학생 및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학회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한중 대학생 설계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또한 기존 디지털 디자인 인증 제도를 ‘BIM 교육 및 인증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공인 BIM 인증 민간 자격시험기관으로서 BIM 마스터 자격시험과 고등학교 교육 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광호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향후 국제 학술세미나를 유치하는 등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