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주민의견 수렴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 개최

▲ 남양주경찰서 (1)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로 지역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평내도서관에서 곽영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첫번째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곽영진 서장은 2017년 추진업무 결과와 2018년 남양주 경찰의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찰은 이날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2018년 치안정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치안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치안정책에도 반영되어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지속적인 소통 강화로 주민의 의견을 2018년 치안정책에 반영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4개 권역별 지역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요구를 반영하는 ‘주민 중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