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달부터 공공데이터 시범 개방

양평군이 다음달부터 안정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통계현황 등 공공정보(데이터) 20여건을 시범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과 23일 2차례 직원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달말까지 보유하고 있는 세부 정보현황을 조사한 뒤 통계현황, 펜션정보, 버스 열차 시간표, 부동산업체 현황, 가로등 보안등 현황 등 우선 개방자료들을 선정, 안전행정부 공공데이터포털( http://data.go.kr)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방된 데이터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은 창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 IT분야 활용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공공기관이 투명하게 주민들과 소통하고 융화 할 수 있는 서비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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