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살예방ㆍ생명존중위원 위촉

“자살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평군은 25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천성기 부군수와 공무원, 정신건강센터,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 분야 전문가 18명을 생명존중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개인과 사회의 대응역량 강화, 자살고위험군 정신보건서비스 확대방안 등을 위해 유관 기관ㆍ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체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천성기 생명존중위원장은 “자살 예방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는 마음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각 기관·단체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통합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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