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29일~30일까지 양일간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2013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만수 시장과 한선재 시의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정보산업고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발표회는 공연과 전시, 체험, 테마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다양한 행사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공연마당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국악을 비롯해 관악, 오카리나, 하모니카, 밴드, 오케스트라 등의 기악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스포츠, 비보이, 방송댄스, 합창 등 88개 팀이 참여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오늘 발표회를 통해 감성과 창의, 꿈을 실현하고 자신의 특기 신장 및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예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만수 시장은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문화도시 부천의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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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2013-10-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