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는 부천덕산중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전쟁기념관(용산소재)과 평택 해군 2함대에 있는 천안함 등 청소년 통일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가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 및 역사관 확립을 위해 분단의 아픔이 남아 있는 6·25전쟁의 아픔과 남북이 대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함이 폭침되는 현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바라봄으로 올바른 통일관을 갖게 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38선의 현실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 속에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고 천안함을 관람을 통해 해군의 위상과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을 지키는 해군에 대해 이해하고 폭침으로 전사한 46용사를 추념하는 시간이 되었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쟁이 남겨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과 지금의 대한민국 있게한 순국선열들의 목숨으로 지켜진 소중한 평화를 잘 지켜내야한다는 인식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기명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6.25 전쟁과 천안함과 같이 북한의 도발을 이제는 멈추고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남북통일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가슴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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