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초·중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3 학부모아카데미 복사골 좋은 부모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체(體)·인(仁)·지(智)’, ‘미덕의 언어로 긍정적인 자아 형성’, ‘소중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미덕 탐색’, ‘자녀의 인생에서 책이 의미하는 것’ 등을 강의하고 강사들과 그룹별 심화토론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는 식전행사로 연주회가 마련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고, 마지막 날 관심 있는 내용을 강사와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참석한 많은 학부모의 모습에서 밝은 교육의 미래가 보인다”며 “부천교육지원청이 보다 효과적인 학부모연수를 운영해 가정이 학교,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일원이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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