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원미구 심곡2동 181 부천 시민학습원 2층으로 이전하면서 시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기 위한 자원봉사 후기를 공모한다자원봉사 후기는 오는 20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의 미담사례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봉사활동사진 1장 및 A4용지 반장~1장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천
부천시 오정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오정레포츠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3일 시에 따르면 오정레포츠센터는 오정동 123의 1일대 1만7천926㎡ 부지에 42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9천884㎡ 규모로 건립됐다.주요시설로는 국제공인 2급 규모 수영장(50m 길이 10레인) 및 1천여석의 관람석이 설치됐고 탁구,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섰다.특히 헬스, 요가, 재즈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1천23㎡ 규모의 체련단련장이 오는 9월께 개장할 예정이다.또 부대시설로는 198면의 주차장과 900여개의 로커 및 사우나 시설이 완비된 샤워장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정레포츠센터 준공으로 시 산하 3개 구는 각각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원미구에는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이, 소사구에는 소사국민체육센터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센터 측은 수영과 배드민턴, 탁구, 농구, 음악줄넘기 등의 체육 교육 과정을 유료로 운영한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시가 북남부 수자원생태공원과 굴포천 슬러지 처리시설 등 민간 위수탁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인력관리 부적절, 수당 과다지급, 부당청구 등이 적발돼 총 5건 18명의 공무원이 신분상 조치를 받을 예정이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부천 북남부 수자원생태공원 민간 위수탁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행정상 위반 16건을 적발해 8건은 주의, 8건은 시정조치를 내렸다.감사결과 부천 북남부 하수처리장은 업무의 적정관리를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관리요원을 임용 배치해야하나, 부적격 기술자 및 기능사를 배치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폐기물종합처리장 약품관리 과정에서 위탁업체 측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소석회 등 10종의 약품 재고가 있음에도 시로부터 7억4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약품을 구매하는 등 9천여만원의 약품재고를 발생시켜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폐기물과 하수처리시설 위탁업체인 D업체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천만원 이상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두 176건 90억여원을 계약하면서 정부수입인지 650여만원을 징구치 않고 계약했다.이번 감사로 인해 시설 인력관리 부적정 4억7천여만원, 산업용 전력비 요금제 부적정 26억1천여만원, 고정비 외 근무수당 과다정산 지급 1천여만원 등 예산낭비 부분 31억6천500만원이 회수조치될 예정이다.시 감사실의 한 관계자는 민간위탁 협약위반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시정하고 부당이득금은 회수조치할 예정이라며 문제가 된 주관부서의 기술직이 담당하는 계약업무는 업무 특성에 따른 직렬별 업무 분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무분별한 수의계약과 특혜인력 채용 등 부적절한 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특히 각종 공사와 관련한 계약에 있어 뉴딜정책임을 들어 부당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발주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부터 9일간 산업진흥재단 자체 감사결과 부적격 계약직 부당채용, 부당 특별채용, 수의계약 업무처리 부적정 등 모두 28건을 적발했다.감사결과 재단은 전문계약직 다급으로 채용된 인사가 지난해 6월30일 퇴사함에 따라 면접 당시 2위 득점자인 A씨의 면접점수가 합격기준 점수(36점)에 미달함에도 5점을 올린 39.6점으로 기재한 후 채용했다. 또 지난 2009년에도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에 대한 계약직 직원을 서류전형 방법에 의해 채용하면서 자격기준을 기업교육사업운영 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공고한 뒤 교육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B씨(관광학과 졸)와 C씨(일본어학과 졸) 등 2명을 부당 채용했다.이와 함께 2009년 9월24일 열린 경기우수상품박람회 참가를 위해 부천시 특허우수 제품관 설치를 관련업체 제안서를 받아 계약업체를 선정키로 했으나 부천형 뉴딜정책에 따라 관내업체 수의계약 명목으로 전략사업본부장 전결로 D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놓고 재단이 전방위 자기반성과 업무개선이 요구되며 특히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정자문의원으로 추천된 12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부천시 의정자문위원회는 충실한 의정자문과 활발한 의정연구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원회에서 각3명씩 추천받아 총 1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이번 위촉된 의정자문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구성진을 살펴보면 해당분야 전문가 3명, 교수 5명, 연구원 2명, 변호사 2명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인재가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보다 발전적인 의정활동관련 자문과 의정과제 연구가 기대된다.김관수 의장은 전문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실력은 갖춘 훌륭한 인재가 위촉되어 소중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마음 든든하다며 의정발전은 물론 문화특별시 부천을 위한 발전 전략 마련 등 의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견으로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시가 관내 위험수목 등 제거작업을 발주 하면서 전직 고위급 공무원이 설립한 조경업체에 수의 계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일부 업체들은 형평성에 어긋난 전관예우 차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더욱이 공사 발주와 관련해 계약부서는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물가정보, 타사 비교 견적도 없이 사업부서가 일방적으로 추천한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을 낳고 있다.28일 부천시 원미구청과 관내 조경업체들에 따르면 구는 관내 위험수목 등 제거를 위해 지난달 22일 착공해 지난 15일 준공으로 계약금액 1천59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S조경업체에 수의 계약으로 발주했다.이번 공사는 원미구 관내 아카시아 나무 등 10여종의 수목 79주를 제거하는 작업이다.그러나 이번 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수주한 업체의 설립자가 전직 부천시 4급 고위공무원이고 현 대표가 조카인 것으로 알려져 일부 타 조경업체들은 전관예우에 의한 공사 발주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통상적으로 수의계약 시 발주처는 국내 물가정보와 2곳 이상의 타사 비교견적 등을 통해 공사 금액을 조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원미구청은 사업부서가 추천한 업체 1곳의 견적서만 갖고 계약한 것으로 나타나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원미구청 경리계 관계자는 이권개입 등 잡음을 피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계약전에 물가정보 및 비교견적을 받고 있지만 법적으로 2천만원 미만 수의계약의 경우 견적서 1곳이라도 가능하다며 이번 경우 사업부서가 공사업체를 추천해와 이 업체 견적만으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을 5월 2일 오전 6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실시한다.훈련 첫날인 2일에는 대형 태풍발생 상황을 가상해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여 부천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검증하는 시스템훈련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부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이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부천
부천시 소사구가 문화와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변화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소사구는 경인전철 철길과 나란히 서울과 인천을 관통하는 경인로 소사삼거리의 공구상가 셔터에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벽화로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하고 산뜻한 이미지로 개선하고있다.경인로 공구상가는 지은 지 오래 되어 건물이 노후 되고 셔터색이 바래고 낡아 도시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박상설 구청장은 취임 후 로드체킹을 통해 낙후된 공구상가의 이미지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국제에니메이션페스티발과 국제만화축제 등을 개최하는 도시의 명성에 어울리는 만화의 거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이에 소사구는 지난 3월 벽화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만화캐릭터와 모던디자인, 시와 풍경 등을 기본 컨셉으로 선정하고 디자인한 작품을 2단계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1단계사업은 서울에서 인천방향 283m로 69개 점포 셔터에 만화캐릭터와 풍경 등 69점의 벽화를 6월말까지 그려 도시환경을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게 된다.박 구청장은 부천의 얼굴인 경인로 소사삼거리 공구상가가 만화캐릭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되면 명실상부한 만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고 상전벽해로 달라진 모습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시는 노약자 등 시민들의 오정보건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제1노선은 오정보건소를 출발해 성곡동 주민센터 입구~여월터널 입구~성신교회 앞~성지 새마을금고 앞~상우(아) 입구~원종태평양약국 앞~신동재활의원~오정보건소 등이다. 제2노선은 신흥동?오정동 방면으로 오정보건소를 출발해 홀인원골프장 입구~신한일(아) 입구~삼정초등학교 앞~신흥동주민센터 입구~내촌공원 앞~영안모자 맞은편~오정우체국~오정보건소다. 부천
부천시가 뉴타운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업무를 마비시키는 등 집단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26일 시와 공무원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원미구 심곡1-1구역 주민 40여 명이 도시재생과 사무실을 점거한 채 뉴타운재개발 사업 반대를 주장했다.특히 주민들은 도시재생과를 방문한 이 구역 박모 조합장에게 대의원 회의를 철회할 것을 강요하며 각서까지 요구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주민들의 사무실 기습 점거로 대부분의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점심도 걸렀다.주민들은 이날 오후 8시께 박 조합장으로부터 대의원회의 철회 각서를 받은 후 박 조합장이 119구조대와 경찰에 지병과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자 자진 해산했다.주민들은 이날 민원인처럼 삼삼오오 짝을 지어 청사에 들어와 오전 10시에 도시재생과를 기습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2~3명씩 짝을 지어 민원인처럼 시청을 들어오기 때문에 청사를 방어할 방법이 없다며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업무가 마비되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