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4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학교행재정컨설팅 지원 2013년 일반직공무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35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연수는 일반직 공무원의 문화소양 함양을 위해 부천필하모닉 현악 4중주와 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문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캐롤, 팝송,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려진 이번 음악회는 민원 및 회계업무 탓에 지친 공무원들의 심신에 힐링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병철 KBC인재경영연구소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 전략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서 남들과 다른 개인의 특성을 개발발전시켜야 행정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는 공감을 끌어냈다. 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일반직 공무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찾아가는 음악회 시간이 있어서 여느 때보다 즐거운 직무연수가 되었다라며, 직무 강의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 건축행정 건실화대책 추진 시ㆍ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의 유지ㆍ관리 시행, 현장조사검사 대상건축물 사후점검,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재능기부 및 위반건축물 단속ㆍ정비 등 국가ㆍ도 중점시책 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축 행정 우수ㆍ특수시책 시행으로 민원 편의 행정구현과 공개공지 수시 및 정기점검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 확보, 건축사 간담회와 각종 워크숍 개최 등 건축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학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시를 수준 높은 건축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행정 건실화는 △건축행정 신뢰도 향상과 부조리 방지 △건축행정 질서 확립 △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선진 건축행정 구현 등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평가 항목은 국가와 도의 중점 시책의 이행과 건축행정 서비스 등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지구촌의 어려운 친구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고 달리고 싶습니다. 부천 상일초등학교(교장 이근호)는 최근 빈민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착한 기부 드림 스포츠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상일초교 학생들이 평소 신지 않거나 크기가 작아 못 신는 운동화 및 스포츠용품 등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모은 430여 점의 스포츠 관련용품 및 성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용품과 성금 등은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을 통해 케냐 빈민촌 등 제3세계 지역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를 돕고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빈민국가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하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활용의 의미와 기부를 몸소 깨달을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원 학생(6년)은 작아서 신지 않는 운동화,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용품 등이 제3세계 친구들에겐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물건을 못 쓴다고 무조건 버리기보다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재활용의 의미를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근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대한 주입식 교실교육보다 직접적인 현장 실천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체득하게 하는 창의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기부 드림 스포츠박스 캠페인은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이 주도하는 스포츠 기부를 통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및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교육을 통해 스포츠 기부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나눔과 실천 행사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의회 한혜경 의원(정의당)이 25일 복지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3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대상 부천테마여행 사업에 대해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한 의원은 2011년 신규 예산으로 3개 노인복지관에 투입된 1천800만원으로 지역 내 불특정 다수 노인들에게 부천자연생태박물관, 한옥마을, 아인스월드, 영화관람 등을 제공하고 이동을 위한 버스임차는 물론 식사제공을 했다고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버스 빌려 투어ㆍ식사 제공 3년전부터 시행 쉬쉬 질타 담당국장 처음듣는 사업 이어 한 의원은 시장공약사업이라는 지정항목으로 노인복지관에 연간 1천800만원이라는 적지않은 예산이 투입돼 연간 300명이 넘는 불특정 다수 노인들에게 부천 관광 및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거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사업을 위해 담당자 인건비까지 책정해 놓고 있어 연간 구별 300여명씩의 노인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고 볼 때 3년간 3천여명에게 부천관광, 중식제공, 이동버스 제공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의원은 3년 동안 예산서나 업무보고 자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도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부천투어(혹은 문화탐험대) 사업은 단 한줄도 나오지 않는다며 담당국장 조차 3년 전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 여부조차 모르고 있는 등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와 함께 조례와 규칙에 근거하지 않고 직접 사업비를 내려보내서 하는 무료관광은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보는데 사전에 선서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받고 사업을 진행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은 국장 재임기간 동안 처음 듣는 사업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알아보겠다고 즉답을 회피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골프협회(회장 조영래)는 25일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주민자치센터에 쌀과 스포츠 양말, 방한복 등을 기증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골프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영래 회장(60)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번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문병섭 범박동장은 우리 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올겨울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본부장 나석균) 사랑의 봉사단은 21일 노사 30여 명이 참가해 부천시 계수마을 일대에 홀로 지내는 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나석균 본부장은 KT는 좋은 기업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소외된 계층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는 소외된 이웃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다문화 가정, 사랑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으로써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야간약국 사업이 존폐 기로에 서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야간약국(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제3회 추경예산에서 6개월간 시범운영 후 실효성 여부를 파악해 의회에 보고한다는 조건으로 야간약국 지원예산(6천680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2일부터 3개 구에 하나씩 야간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작된 야간약국 지원사업의 지속 여부는 21일부터 열리는 제191회 부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 지원에 대한 찬반 논쟁이 예상되고 있어 예산 지원이 부결될 경우 야간약국 사업은 중단된다. 부천시 건강생활실천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야간약국이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원회는 야간약국 운영 시민설문 조사에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찬성 73.9%, 반대 26.1%로 찬성 측 의견이 많고 이용자 현황도 5월 33.8명에서 10월 46.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자문 결과에서도 야간약국 지속운영 필요성 등 긍정적인 평가 내용으로 경증환자에 대한 심야 응급실을 대신한 공공의료 기능 담당과 심야시간대 응급실 진료로 고가의 진료비와 검사비 지출의 대안으로 야간약국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야간약국 운영의 효율성, 야간약국 운영 인지도 부족, 시민접근성이 용이한 약국 선정, 야간약국 예산 지원과 의료기관 지원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어 뜨거운 찬반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 야간약국 사업의 지속 여부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지원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해당 위원회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분쟁 중인 부천지역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실태 조사결과에서 아파트 관리 부당사례 총 13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시 공무원 2개팀 5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분쟁 중인 2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실태,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공사용역 및 계약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사결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를 관리규약에 없는 경조사비 등의 항목으로 부당 지출하고 관리규약에서 정한 금액을 초과해 지급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를 부정적하게 지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의 요율은 관리규약으로 정해야 하나 관행에 따라 임의로 ㎡당 단가를 정해 부과하고 200만원이 넘는 공사용역의 경우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함에도 수의계약으로 선정했다. 게다가 입찰보증금을 규정 보다 과다하게 요구하는 등 총 13건의 부당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등을 내실있게 운영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가종합 전자입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 새마을금고봉사단과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손수일 부천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단장 및 부천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후원활동 등 지역공헌 사업에 참여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 김만수 시장은 새마을금고 봉사단이 앞으로 부천의 희망전파자로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15일 제3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최동선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김문학 부천시 등산연합회 회장, 김옥규 (주)혜림건설 대표이사 등 총 3명이다. 이들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지역사회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집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영광이라며 병원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단단히 묶는 가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