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일부터 환경보호 및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대형 폐가전 제품 무상 수거를 전면 시행하고 폐건전지를 2달간 집중 수거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상 수거 대상 폐가전 제품은 1m 이상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러닝머신, 가스오븐렌지 등 12가지의 대형 폐가전이다. 수거는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맡아 한다. 폐건전지는 수거운반은 시 청소과가 맡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처리한다. 수거 목표는 32.62t으로 지난해 11.92t의 2배 수준이다. 폐가전 처리를 원하는 시민은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 등으로 신청하면 약속을 하고 방문 수거한다. 집중 수거일은 월수금요일이고 이사할 경우 화목요일도 가능하다. 대형 가전제품을 수거할 때에 한해 소형 가전제품도 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폐가전 무상 수거로 대형 폐가전제품 불법투기 방지와 자원 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며 연간 폐기물 처리비용으로 연간 1억5천만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8일 반부패ㆍ청렴 분위기를 정착하고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소래산 정상에서 산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관 서장을 비롯하여 청렴동아리 회원, 협력단체회원 등 40여명의 경찰관들이 소래산을 찾아 청렴분위기 정착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김학관 서장은 이번 산상워크숍을 통해 잘못된 관행 개선과 깨끗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격의없는 소통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직원간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지난 27일 제1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최신 지견을 보다 자주 교류하기 위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 회원 및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철 부원장(외과 교수)은 경인지역 내 간담췌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를 결성하게 되었다라며 박일영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지난 1993년 설립이래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 상호간 의학지식을 교류 및 경인지역 내 임상 수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29일 소사뉴타운 소사본 7-1D7-3D, 괴안 8B11B 등 4개 구역의 뉴타운사업 계속 추진 여부에 관한 주민의견 조사결과 25% 이상 반대 의견이 나와 정비구역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사본 7-1D7-3D, 괴안 8B11B 등 4개 구역은 소사재정비촉진지구 내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추진이 부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24일부터 9월17일까지 뉴타운사업 계속 추진 여부에 관한 주민의견을 조사했다. 주민의견 수렴 결과 4개 구역은 각각 65%, 35.3%, 33.4%, 28.6% 등 반대 의견이 25%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시는 해당 정비구역의 해제를 위한 재정비촉진지구 및 촉진계획의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 제5조 규정에 의거, 주민의견 조사 결과 토지 등 소유자의 25% 이상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돼 해당 정비구역의 해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의견 조사는 합리적인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뉴타운구역 해제를 원하는 토지 등 소유자가 직접 의견조사서를 시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6일 전체 학교폭력의 70%를 차지하는 중학교에서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시 교육지원청ㆍ구청 관계자, 각 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은 오정구 관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학교폭력 발생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8%가량 감소했으나,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중 중학교에서의 비율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여서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현재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단위에서 구성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중학교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이 경찰 및 교육당국과 협력체계를 이루어 학교폭력을 추방하고자 진행됐다. 오성환 서장은 학교폭력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역할을 경찰, 지자체,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한다면 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는 앞으로 학교폭력 및 비행행위 예방을 위한 교내 취약장소 순찰, 캠페인 활동, 학생상담, 학부모ㆍ학교ㆍ경찰 핫라인을 구축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한태)는 26일 공사가 진행중인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교위 현장방문은 중앙정부의 재정난을 이유로 당초 지원해 주기로 한 금액보다 약 43억원의 사업비가 감액 지원될 것으로 예상, 공사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의 국ㆍ도비 지원이 감액 될 경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초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시설 건립공사는 교통체증이 극심한 송내역 광장의 교통체계 개선으로 광장 기능을 회복하고 송내역 북부광장을 쾌적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복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2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 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지난 24일 신한일전기㈜를 부천사랑 40년 토박이 기업으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신한일전기㈜ 박영순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영순 대표이사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부천 40년 기업으로 인증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우리는 부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한 기업이다. 앞으로 여기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만수 시장은 40년이 넘는 기간에 부천에서 기업으로 활동해 주어 감사하다며 기업들이 보다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설공단은 지난 24일 굿네이버스 부천지부와 인적, 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국 이사장과 굿네이버스 부천지부 김성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인적, 물적 자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여 상호간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굿네이버스도 공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 요청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3월 우리나라에서 세워진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세계 도처에서 UN과 함께 인간의 생명과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일들을 수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부천지부는 매년 관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아이티 대지진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하여 음지를 양지로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도서관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학부모 명예사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스토리텔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도서관에서 책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학부모 명예사서들의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조숙자 해피브래인코칭연구소장의 연령에 따른 아동심리와 독서코칭과 이가령 경희대사회교육원 교수의 읽어주기, 책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 한주미 동화가있는집 센터교육팀장의 학교도서관에서의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등의 강좌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중요성 뿐만 아니라 실제 책읽어주기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 스킬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연수를 통해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가정과 각 학교도서관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자녀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만 교육장은 혁신교육의 의미와 더불어 학교도서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 명예사서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의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신흥동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가위손이 화제다. 주인공은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통장협의회 회원이자 20통장인 강민숙씨. 강씨는 그동안 경로당을 찾아 미용봉사를 벌인데 이어 지난 23일 홀모노인 5명에게 미용봉사를 펼쳐 재능을 기부했다. 더불어 신흥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미용봉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에게 찾아가 말벗도 하며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도 가졌다. 강씨는 노인들이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미용실을 들어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섰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을 찾아가 편하게 미용해 드리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호 신흥동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이 미용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어르신의 건강도 챙기고 미용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