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6월24-25일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5' 개최

전 세계 3D프린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5가 오는 24~26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와 미국의 메클러미디어MecklerMedia)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3D프린팅 최신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메이저업체 간 첨단기술 경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미국의 스트라타시스, 아일랜드의 엠코어 테크놀로지, 독일의 SLM 솔루션즈, 엔비전텍, EOS, 리얼라이저, 이탈리아의 DWS, 대만의 XYZ Printing, 중국의 티어타임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제품이 나온다. 또한 국내 3D프린팅 선두주자인 로킷(Rokit)를 비롯해 대림화학, 헵시바, HDC, TPC 메카트로닉스, 아나츠 등 약 70여 기업 제춤도 만날 수 있다. 3D프린팅 기술을 진두지휘하는 세계 전문가들도 엑스포에 참가한다. 독일 금속 3D프린터 전문기업인 SLM 솔루션즈의 전무이사 안드레아스 프람, 귀금속 제조 전문가 루테시 샤, 바이오 3D프린팅 기업의 판 밍웨이, 뉴욕 3D프린팅 패션쇼 기획자 나타샤 앨퍼트 등 최정상급 연사 20여명의 방한이 확정됐다. 3D프린팅 산업 리포트로 널리 알려진 테리 울러스, 컬러 3D프린팅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엠코어 테크놀로지의 브라이언 퍼랜드 부회장, 세계 1위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지사장 다니엘 톰슨, 국내 대표업체 로킷의 유석환 대표 등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원마운트, 연간이용권 ‘패밀리멤버십’ 론칭

경기북부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일산 원마운트(대표 석준호)가 연간이용권 패밀리멤버십을 출시하고 15일부터 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패밀리멤버십은 원마운트의 5가지 레저 시설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최근 신규 오픈한 신개념 휴식 공간 OMT센터(Onemount Traning Center)와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프리미엄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힐링센터와 사우나를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OMT센터(Onemount Traning Center)는 멤버십 출시를 앞두고 새롭게 문을 연 가족형 휴식 공간이다. 유아 도서부터 문학, 잡지, 전문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 2,500권이 마련된 북카페 OMT도서홀와 찜질 공간인 휴식의방 & 치유의방를 비롯해, 키즈짐 튼튼마당, 어린이 전용 놀이방 키즈마당 등으로 조성돼있어 온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연 회원이 되면 테마파크 이용에도 큰 혜택이 따른다.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회원 전용의 별도 매표 창구 운영으로 대기 줄 없이 빠른 입장도 가능하다. 성수기에 한해 테마파크 무료 입장은 제한되나, 회원은 정가 대비 60% 저렴하게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인 2인도 성수기가 아닌 기간에 한해 특가(워터파크 9,000원, 스노우파크 6,000원)로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권종은 사용 기준 및 가격에 따라 싱글 패밀리 스마트 세 가지로 나뉜다. 싱글의 경우 회원 가입자 1인에 한해, 패밀리는 가입자 1인과 동반인 1인이 함께 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는 가입자 1인이 주중에 한해 무료 이용 가능하다. 원마운트 패밀리멤버십의 혜택 및 가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nemount.co.kr)나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88-6608. 고양=유제원 김현수 기자

고양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실시

고양시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4주에 걸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최근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신생 직업으로 국내에서 치료받는 외국인 환자의 국내체류 전반에 대한 사항과 관광안내 등 의료상담과 통역까지 하는 전문인력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5개 종합병원에 국제진료센터가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6천여 명의 외국인환자가 진료 받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및 CIS국가, 몽골, 중국 등의 순으로 특수 언어권의 환자를 위한 코디네이터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종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양성교육 이후 한 달간의 병원실습을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실제 역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습득한 이후 고양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풀에 등록돼 활동하게 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자들은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이번 양성교육은 고양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은 물론 관계기관 취업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시의회가 깎은 예산, 슬그머니 되살린 고양市

고양시가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사업을 사전설명도 없이 지방보조금지원으로 추진하자 시의회가 의회를 경시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15년 본 예산 심의 과정에서 고양시민창안대회 등 2건의 사업 예산 2천만 원을 삭감했다. 당시 시의회는 열악한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일회성 행사 예산 삭감 방침을 세웠고 이들 사업 예산이 삭감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그런데 예산이 삭감돼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던 이들 사업들이 불과 몇 달 만에 부활했다. 본 예산으로 추진하려던 이들 사업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리자 시가 지방보조금지원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시 담당 부서는 이들 사업에 대해 지방보조금지원을 신청했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올해 지원 사업 내역에 이들 사업을 포함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의회는 시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시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삭감된 사업을 아무런 설명 없이 부활시켜 사업을 주친한다는 것이다. 한 시의원은 시의회 결정 사항을 시가 이렇다할 말도 없이 뒤집었다. 이런 식이면 의회가 예산 심의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냐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여겼다면 추가경정예산안에 올리고 시의회를 설득했어야 맞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도 예산 심의는 시의회 고유 권한이고 이를 통해 시 행정을 감시, 견제하는데 시가 이런 식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추진하는 것은 의회 경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이들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지적장애 1급 미귀가자 경찰 수사로 9일 만에 가족 품에

지적장애 1급 미귀가자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9일 만에 가족 품에 안겼다. 고양경찰서는 지적장애 1급 오모(19)씨를 지난 3일 관내 한 대형마트에서 찾아 가족에 인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씨 가족은 지난달 25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오씨 어머니는 "외출했다가 24일 밤 11시 10분께 집에 들어왔는데 아들이 없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은 곧바로 오씨 휴대폰 위치추적에 들어갔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 추적이 불가능했다. 이에 오씨가 소지하고 있던 교통카드(장애인복지카드)를 역추적했다. 교통카드 사용 내역과 평소 오씨가 대형마트 시식코너를 배회한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관내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일일이 방문해 CCTV를 점검했다. 하지만 CCTV에서도 오씨를 찾지 못한 경찰은 전단을 만들어 대형마트에 배포하고 오씨가 오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단은 고양시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운수회사 와 서울 관내 전 경찰서 등에도 배포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께 관내 한 대형마트 직원이 "마트 시식코너에 전단에서 본 것과 비슷한 사람이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된 사람이 미귀가자 오씨임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연락했다. 당시 어머니는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오씨를 찾고 있었는데, 경찰의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와 아들과 9일 만에 상봉했다. 한편 고양경찰은 오씨를 찾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준 대형마트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정비·부품 전시회 개최

킨텍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부품 및 튜닝 전문전시회 2015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5)를 오는 9월 46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 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 쇼(The Tuning Show), 캠피카트레일러모터캐러반으로 이뤄진 오토 캠핑(Auto Camping)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튜닝카 경진대회도 동시에 열려 튜닝시장 활성화 및 튜닝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 등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의 제품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자동차정비부품 전문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해외업체의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국제자동차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중국의 우수 부품기업들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중국국제자동차산업협회는 중국 국영회사인 중국국가기계공업회사의 자회사로, 북경모터쇼 및 상해 오토메카니카를 주최하는 등 무역과 투자에 특화된 전시전문회사이다. 킨텍스도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2월 열리는 2015 상해 오토메카니카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