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이 보다 발전적이며 효율적인 고양교육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제1회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지역 교육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조례가 정한 공식기구로서 세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교육장과 시장이 협의하여 정하게 된다. 이에따라 고양교육공동체의 시작이 될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 유은혜 국회의원,정수상 고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지역사회단체,학부모 및 교원대표 등 18명의 위원 중 15명이 참석,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 운영규정과 관련, 협의회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를 함께 토론하고 탄현역 인근에 설립중인 꿈의 학교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운영방안 검토와 함께 주변 교통 여건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짚어 보고 향후 꿈의 학교에 소요되는 인건비, 운영비 등 필요예산 확보를 위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학교와 더불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이 협의회가 형식에서 벗어나 고양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위원들의 지혜를 토대로 교육현장에서 먼저 학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교육에 폭 넓은 관심과 협력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파주 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혁신학교 우수사례를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혁신학교 교장네트워크는 지난 16일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고양파주 초중고 교장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공감)학교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새로운 교실수업 패러다임을 선보여 전국적 관심을 사고 있는 KBS 정찬필 PD의 거꾸로 수업 강의가 첫 번째로 진행됐다. 이어 고양 덕이초등학교의 민주적 학교운영체제와 파주 파평초등학교의 윤리적 생활공동체 실천사례가 소개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장들은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인식과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을 끌어내려는 교사들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파주의 초중고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정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집단지성을 나누는 시간이 의미 있고, 학교와 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성장 동반성장 체제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손범규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이 20일 서초동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손 이사장은 퇴임사에서 취임 전 상황보다 여러 사업 지표들이 좋아졌고, 공단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성장됐다라며 앞으로 국가의 이익 등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퇴임식은 재임기간 동안 주요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 감사패 증정,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손 이사장은 퇴임 후 법무법인 비전인터내셔널의 고문 변호사로 거취를 정했다. 고양=김현수기자
향후 30대 명문사학 진입을 목표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육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올해 3월 역사적인 고양캠퍼스 개교를 진두지휘한 중부대학교 이정열(42.교육학 박사) 부총장은 개교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지난 6개월을 회고했다. 개교를 한 달여 앞둔 지난 2월 중부대 고양캠퍼스는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이전이 확정된 22개 학과 재학생의 고양캠퍼스 이전 수업이 교육부 결정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캠퍼스 이전을 믿고 중부대에 입학했던 재학생들에게 이 소식은 큰 절망이었으며, 이후 중부대를 상대로 한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은 극심했다. 하지만 한 학기가 지난 현재 중부대가 재학생들에게 피해 보상을 마무리해 고양캠퍼스는 이제 상아탑 본연의 기능을 되찾고 있다. 이 부총장은 고양에 거주지를 계약한 학생들에게 실비 보상을 완료했고, 통학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보조하기 위해 통학보조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간 교류버스 운행, 정규수업 외 고양캠퍼스 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 재학생들이 양캠퍼스를 활용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재학생 보상을 마무리한 중부대는 이제 고양캠퍼스 발전과 도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구성원들이 고심하고 있다. 이 부총장은 방송, 문화 등 고양시 전략산업으로 특화된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고양 발전을 이끌 계획이라며 지자체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실무형 전문인 재양성에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관학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통합형 교원양성뿐 아니라 계약학과,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치 운영 등 생애주기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지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4~5년 뒤에는 6천여 명의 학생이 이곳서 수업을 받게 돼 명실상부한 캠퍼스 타운 조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 부총장.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열정과 도전의 공간으로서 중부대의 매력을 어필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고양시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란 겨울철에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의미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약선 음료를 복용하는 건강요법이다. 후원기관인 함소아한의원에서 삼복첩 및 약선음료를 후원하고, 일산함소아한의원 한의사가 대상 유아에게 3회에 거쳐 동병하치 패치(삼복첩)를 부착하고 건강상담 및 한방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양=김현수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정동 중심상가에 위치한 덕양구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말까지 매월 2회(둘째넷째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구내식당 휴무제가 실시되면 직원, 민원인 등 일 평균 250여 명의 구내식당 이용객들이 주변 음식점이 월 300만원 이상의 매출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 경제적 악재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구내식당 휴무제가 매출 저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구청은 지역 내 농가 지원을 위해 향후 구내식당에서 매월 소비하는 약 600kg의 쌀을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양쌀로 구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공무원들의 하계휴가를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하계휴가 확대 실시를 강력히 권유하는 공문을 지난 2일 일선 지자체에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까지 7, 8월 두 달에 걸쳐 최대 5일간 사용하던 하계휴가를 9월까지 1개월 연장하고 휴가기간도 최대 6일까지 확대키로 했다. 시는 휴가기간 중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부서별로 직원의 1/5 이상 동시 휴가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휴가 기간 중 비상연락 체계도 철저히 유지하고, 을지연습 기간인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휴가가 중지된다. 유한우 시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2015 고양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고생해 온 전 직원이 이번 하계 휴가기간 중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경기북부 최대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대표 석준호)가 동부증권과 함께 신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워터파크나 스노우파크 무료초대권을 제공하는 Fmily+(패밀리플러스) 이벤트를 16일부터 시작한다. Fmily+ 이벤트는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의 동부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계좌 개설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설 신청 후에는 동부증권지점 또는 MG새마을금고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고, 스마트폰 주식 거래 시 거래 금액이나 횟수의 제한 없이 월 수수료 990원의 혜택을 받는 MTS990 정액제 수수료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원마운트는 동부증권 신규 계좌 개설이 확인된 고객에게 워터파크나 스노우파크 무료초대권을 계좌 개설 시기에 따라 최대 2매 경품으로 제공한다. 개설 후 해당 계좌에 10만 원을 3개월 간 유지하면 초대권 최대 2매를 추가로 더 지급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입장교환권은 최초 개설 후 1주일 이내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되며, 3개월 후 추가 제공되는 초대권은 유지 기간이 끝나면 익월 15일에 일괄 지급한다. 문자 발송된 입장교환권은 원마운트 현장 매표소에서 초대권으로 바꿔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원마운트는 오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워터파크를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이 기간 오후 시간대를 잘 활용해 방문하면 물놀이와 함께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BBQ파티와 신나는 풀사이드 폼파티(Foam Party), 화려한 야간 빛축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원마운트-동부증권 이벤트 및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유투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표전화 1566-2232)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고양시 중견기업 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자동차 재활용시스템 수출에 나선다. 인선모터스는 지난 17일 태국 YOMA사와 태국 내 자동차 자원순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각종 기술의 교류, 재활용 시설의 설치 및 운영지원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YOMA사 본사에서 이뤄진 MOU 체결로 인선모터스는 자동차 재활용시스템의 해외수출 물꼬를 트게 됐다. 태국 YOMA사는 태국 내 굴지의 폐기물에너지 기업으로 방콕 인근에 50만㎡ 규모의 친환경 해체재활용 센터 건립 및 사업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호 인선모터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인선모터스의 선진화된 시스템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라며 "향후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폐차자원재활용 업계 최초로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K-water 고양권관리단(단장 신창수)은 팔당 원수의 조류 이상 증식에 따른 고양정수장 생산량 급감을 가정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가뭄으로 한강의 조류증식에 따라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용수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단 전 직원이 참여한 훈련은 원수의 조류증식으로 여과지가 막혀 정수장의 생산량이 급감했을 때를 가정해 시민들의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신창수 고양권관리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중단없는 수돗물을 공급을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지역주민의 안전 최우선과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