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메르스 총력대응 구슬땀

고양시가 메르스 예방활동 및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지난 20~21일 주말 동안 메르스 예방 사각지대에 대한 예방활동 및 소독을 집중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터미널, 역,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교회 등에 이뤄진 예방 활동을 소규모, 미등록 교회로 범위를 확대했다. 대책본부는 시 소규모 교회 796개소를 방문해 홍보물을 부착하고 손세정 비치, 메르스 예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일산동 소재 선교교회를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및 행동수칙를 안내했다. 대책본부는 또한 24시간 편의점, 기원, 미등록 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 대해서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시민과 학생들이 찾은 도서관, 공연장 등 공공시설물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발생초기부터 메르스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관.군 및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질병관리본부-경기도- 관내병원-시민과 함께 긴밀하고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 방역시스템을 일관되게 가동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 고양시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협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2천500여명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고양시 관내에서 감염된 메르스 확진환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로 메르스로부터 안전도시 고양시를 지켜나가고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원마운트몰, 2015 썸머 매직세일 시작

경기북부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고양 일산 원마운트(대표 석준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쇼핑몰 정기 세일(이하 썸머 매직세일)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원마운트몰 썸머 매직세일은 내달 12일까지 한 달 가까이 진행하며 H&M 8seconds 등 글로벌 SPA브랜드를 비롯한 원마운트몰 30여 개 매장이 참여한다.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패션 소품부터 헤어, 코스메틱 등 뷰티 제품, 식음 등 다양한 품목들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특히 올여름 매직세일에서는 민?관합동 영+원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청년장사꾼들의 아이디어 매장들(의류?잡화, 식음, 플라워 등)에서도 첫 세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썸머 매직세일기간에는 구매 금액대별 고객 사은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당일 원마운트몰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에 따라 8만원 단위로 스노우파크 무료 초대권을 1매씩 증정하고, 10만원 단위로 워터파크 초대권을 1매씩 증정한다(단, 1인 최대 35만원까지 적용). 합산 금액이 35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워터파크 초대권 3매와 스포츠클럽 7일 체험권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워터파크 및 스노우파크 초대권 증정 사은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200명, 스포츠클럽 7일 체험권 증정은 매일 선착순 4명 대상이다. 추후 업데이트되는 세일 정보나 썸머 매직세일 참여 매장 및 품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몰 홈페이지(mall.onemount.co.kr) 또는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투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마운트몰에는 CJ푸드빌의 새로운 한식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계절 밥상도 20일 신규 입점했다. 대표전화 1566-2232 고양=유제원기자

“미래 한류스타들 꿈을 현실로”

우경 K-MUSIC 아카데미 아트홀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호흡하고 수많은 관객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프리미엄 소극장이다. 또한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공간으로 배움에서 무대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고양시 화정동에 문을 연 우경 K-MUSIC 아카데미 아트홀(이하 우경아트홀) 박종록 이사장(54)은 우경아트홀의 장점을 ONE-STOP 뮤지션 양성 아카데미라고 강조했다. 우경아트홀은 보컬 등 양악에서 국악까지 모든 장르를 아카데미에서 수업하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153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무대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다른 실용음악 학원과 차별화를 이뤘다. 박 이사장은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했다라며 아이의 미래를 예술로 택한 학부모들이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려고 아트홀을 개관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타강사들의 맞춤형 1:1 레슨, 전 연습실 전문방음 장치, 레슨외 무료로 진행되는 뮤직 트레이너의 주1회 1:1 연습티칭 등 우경아카데미&우경아트홀이 일산실용음악학원과 일산보컬학원 등으로 알려지면서 예술 지망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음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국악을 배울 때에는 우경 같은 시스템을 갖춘 곳이 없어 상당기간 힘들었다며 하지만 지금 시작하는 학부모들은 우경에서 모든 것이 해결돼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바로 이 부분이 세 자녀 모두가 국악을 배울 때 아쉬였던 점이라고 꼽았다. 큰아들 성우(26)씨는 한양대 국악과를 나와 현재 우경아트홀 부원장에, 둘째 성경(23여)씨는 이화여대 국악과 재학중이며 막내 정우(11)군도 국악을 배우고 있다. 특히 우경아트홀은 아카데미를 뛰어 넘어 공익으로서의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소극장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예술적 가치를 영위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라며 아트홀 내 갤러리는 화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트홀 내 갤러리 WALL에서는 화수고와 능곡고 학생 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한 그는 아트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06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해 예술경영인의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도 쌓았기 때문에 우경아트홀이 다른 실용음악학원과 차별화를 이룬 밑바탕이 됐다. 끝으로 박 이사장은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 위로해줄 의미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아카데미 출신 아티스트들이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우기철 대비 아파트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고양시가 우기철에 대비해 아파트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우기 대비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의 안점점검 및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실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업무 등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시공 중인 고양삼송지구 A-1블록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A-7블록 동일스위트 아파트, A-20블록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B-1블록 화성파크드림 연립주택, 고양원흥지구 A-5블록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일산 백석 요진 Y-CITY 복합시설, 고양 킨텍스 꿈에그린 복합시설 등이다. 점검은 건축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사항은 공사장 수방계획 수립실태, 지하굴착 공사장 내 호우에 의한 흙막이 붕괴, 침수우려 유무 등이며 특히 삼송 B-1블록, 원흥 A-5블록, 킨텍스 복합시설 신규 공사장 3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의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감리원의 구성 및 상주실태, 설계에 따른 시공관리, 품질 및 현장관리, 민원사항에 대한 조치 등을 동시에 점검, 평가한다. 주택과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하고 실시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 ‘창조적 교육특구’ 조성 市, 비전·4대 정책 마련

고양시가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꿈꾼다. 최성 시장은 지난 1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창조적 교육특구의 새로운 비전과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꿈꾸는 희망교육, 창조적 교육공동체, 행복한 평생교육 등의 4대 정책목표를 내놓았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창조적 교육예산 5% 확보, 창의적 학습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가 추진하고 있던 각종 교육관련 사업들도 4대 정책목표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최초의 혁신교육사업인 고양행복학교 지원을 14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행복학교는 학생이 중심인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지난 5년간 1천281억원이 투입돼 전국적 벤치마킹 사례가 된 양질의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사업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초중 창조교육 프로그램, 고교창조 인재육성사업 등은 고양형 인재들이 대거 육성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운영, 권역별 진학 설명회 개최, 청소년 재단 설립, 원어민 영어교실,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 토요창의학교 등에도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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