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정비·부품 전시회 개최

킨텍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부품 및 튜닝 전문전시회 ‘2015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5)를 오는 9월 4∼6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 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 쇼(The Tuning Show), 캠피카·트레일러·모터캐러반으로 이뤄진 오토 캠핑(Auto Camping)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튜닝카 경진대회’도 동시에 열려 튜닝시장 활성화 및 튜닝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 등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의 제품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자동차정비·부품 전문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해외업체의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국제자동차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중국의 우수 부품기업들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중국국제자동차산업협회는 중국 국영회사인 중국국가기계공업회사의 자회사로, 북경모터쇼 및 상해 오토메카니카를 주최하는 등 무역과 투자에 특화된 전시전문회사이다.

킨텍스도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2월 열리는 ‘2015 상해 오토메카니카’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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