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부시장 개방형직위로 채용

고양시가 제2부시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한다.

고양시는 최근 ‘고양시 제2부시장(개방형직위)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제2부시장은 인구 100만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 조례안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채용 근거가 확보됐다.

시민안전ㆍ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친화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을 맡게 된다. 또한 ‘정무적 업무의 수행’도 직무내용에 포함돼 있어 제2부시장의 역할에 대해 시 안팎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내달 중 면접과 합격자 신원조회 절차를 밟아 임용은 8월 초순께 이뤄진다. ‘안전 및 재난, 교통정책, 도시계획, 주택정책, 도시재생, 정무’를 지원자의 관련분야로 명시했고, 지원자는 이 분야 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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