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Global Startup Conference 2015 Fall(이하 GSC2015 Fall)이 9월17일~18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GSC2015 Fall은 벤처스퀘어 및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후원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및 관련 정부 기관과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행사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모바일 전자상거래,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토픽에 대해 전문 연사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엑셀러레이터의 1:1 투자 상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들에게 앞으로의 방향과 필요한 투자 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IT모바일 수출상담 전시회인 GMV2015과 동시에 개최돼 300여개사의 해외유력 바이어 및 참가업체와 GSC2015 스타트업들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 사업 협력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트업(START-UP)은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중ㆍ소형 식품판매 매장 19곳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매장 계산대(POS 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제공하는 부적합 식품 정보를 확인해 위해상품 판매를 차단하게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매장 내 POS 단말기가 설치된 중ㆍ소형 식품매장 19곳을 선정하고 7월중 설치 완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체인 유통점 등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어 식품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네 중소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구축으로 위해식품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경찰서 내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된다. 이 도서관이 개관하면 경기 지역 최초로 경찰서 내 도서관으로 기록된다. 고양시는 고양경찰서 옛 민원실 건물 198㎡에 1억6천900만원을 들여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열람실, 어린이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에 4천여권의 각종 도서를 비치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도서관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시는 작은도서관이 개관하면 경찰서 인근에 학원가와 상가, 옥빛마을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16개소의 공공도서관과 16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 64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 등 총 96개소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시동)는 17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 메르스 대책상황실을 연이어 방문, 메르스 비상대비체계 및 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시동 문화복지위원장은 고양시가 메르스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24시간 방역체계 등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대응이 주요했다며 메르스가 완전히 소멸되어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시민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대비체계를 자체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자체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 방역의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효과적인 부패예방을 위해 2015년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청렴 거버넌스는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양교육의 투명성 및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거버넌스는 학부모 3명, NGO 1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공무원은 부패 취약분야인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기간제교사 컨설턴트, 감사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해 교육청의 부패 척결의지를 알렸다. 심학경 교육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거버넌스 위원들은 외부 감시자, 조언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본부장 박상인)는 (주)에이엠아이미디어와 2016 몬스터 잼 코리아 공연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몬스터 잼 공연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공연이나 미국과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빅 이벤트다. 에이엠미디어는 협약에 따라 철저히 공연을 준비하고, 도시관리공사는 시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 공연의 성공개최를 돕는다. 박상인 본부장은 에이엠미디어와 적극 협력해 내년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고양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일산경찰서 직원들이 희귀병에 걸린 초등학생을 위해 헌혈증서 206장을 전달했다. 헌혈증서 전달은 지난 6일 한 직원이 경찰서 밴드에 학생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 급하게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풍동초등학교 6학년인 A군은 최근 모기에 물린 뒤, 몸이 아파 인근 의원을 찾았는데 원인을 알지 못해 국립암센터로 발길을 돌렸다. 암센터는 A군의 병은 현재 병명이 없고, 질병분류기호로만 논문에 기록된 희귀병이라고 진단했다. A군은 혈소판이 부족해 지열이 안되고 사소한 행동에도 기운이 쉽게 빠지는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밴드에서 A군의 소식을 듣고 5일 만에 206장을 모았다. 이 소식을 들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도 헌혈증서 30장을 우편으로 일산경찰서로 보내왔다. 현재도 헌혈증서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일산경찰은 지난 11일 국림암센터를 방문해 A군 부모에게 ab형 헌혈증서 206장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임성덕 서장은 A군이 빠른 쾌유를 위해 인근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올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신규 지정사업 공모 결과 특화형 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이달 22일까지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덕양구 성사입주센터 12층을 비즈니스 센터로 꾸며 7월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없이 출판, 방송영상 등 지식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 대상의 입주 공간이다.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은 입주실, 회의실, 교육실, 공용장비 등을 전액 무료로 이용하고 창업 컨설팅, 지원 사업, 멘토 연계 등 네트워킹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방송영상산업 등 지식서비스 중심의 지역 특화형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약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폭염발생(주의보ㆍ경보) 시 자택 거주가 불편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더위 쉼터 대피계획이 포함돼 있다. 노인복지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는 이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한 건강 체크를 실시한다. 또한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대비 T/F팀 상황반을 구성해 폭염발령(주의보ㆍ경보) 시 SNS, 문자메시지, 방송시설 등을 통해 신속히 폭염정보를 전파하는 등 시민피해가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폭염발생 시 활용토록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관내 교통 전광판, 찾아가는 안전홍보차량 등 홍보시설을 통해 주민 밀착형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교육복지 대상 어린이들이 음악적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고양 원당초등학교(교장 류재화)는 최근 교육복지 대상 어린이들이 자신의 음악적 꿈과 재능을 발산하는 교육복지의 날 원당 한마음 공연을 개최했다. 원당초등학교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의 재정 후원으로 교육복지 어린이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유다현양(6년)외 13명으로 구성된 원당 어린이 꿈나무 중창단이 장식했다. 중창단은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로 화음을 맞춘 뒤, 선생님들과 콜라보로 아름다운 세상를 불러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꽃들 합창단이 귀엽고 발랄한 율동과 어우러진 멋진 화음으로 다양한 끼와 재주를 한껏 자랑했다. 이날 찬조출연으로 무대에 선 가곡동아리(교사)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에델바이스 외 1곡을 불러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류재화 교장은 교육복지사업은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성 함양 및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해 자아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