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전도시위원회, ‘유관기관 상호협력 합동 업무협약식 및 임시회의’ 개최

평택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시장을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장 및 지역단체장ㆍ대학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전도시 유관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평택시 안전도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과 10개 유관기관 합동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 간 전문 인력ㆍ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 활성화 및 각 안전 분야별 원인분석ㆍ문제해결의 공동대응 등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안전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관장 및 단체장에 대한 안전도시 사업 개요 및 2017년 사업계획(지역사회통계조사, 시민안전워크숍, 실무자보수교육 등) 설명을 통해 위원들의 안전관련 업무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재광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려면 안전도시위원회의 기관ㆍ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은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상공회의소, 한전평택지사,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복지재단 등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청소년시설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운영 시간 연장한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생활권 수련시설인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와 산하 문화의 집 5곳의 활동시간을 대폭 연장, 운영한다. 재단 측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일요일 시설운영 제안, 동아리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부의 자율학년제 확대, 경기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대내외적 변화를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와 팽성ㆍ원평ㆍ안중ㆍ서정ㆍ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맞아 청소년문화센터와 산하 청소년 문화의 집 5곳 등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이용거리를 준비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문화센터는 일요 브런치 만들기, 제빵체험, 지역 선배들이 들려주는 일요진로특강 등과 함께 가족 민속놀이체험마당, 목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탁구, 당구, 프리테니스, 뉴스포츠활동을 준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각종 모임과 동아리 미팅, 그룹스터디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여개 강의실과 동아리실도 사전 예약에 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댄스연습실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희윤 팀장은 “청소년시설의 운영시간 확대가 청소년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일요일 운영으로 가족과 시민들의 여가 활용 공간으로 활용돼 행복한 가족이 화목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 개최

평택교육지원청은 2017년 지난 29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 개교(원)예정인 단설유치원 1원, 초등학교 2교에 대한 교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특색있는 학교명을 선정하고자 도의원ㆍ시 공무원ㆍ지역인사ㆍ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하여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평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난 4월24일~5월19일까지 26일간 각급학교, 주민자치센터, 평택시청, 입주자협의회 등을 통해 교명을 공모한 것으로 총 25건이 추천됐다. 현촌지구 내 유치원은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지역의 전통성을 살리고자 현촌 유치원으로 선정했다. 현촌유치원은 8학급 규모 (일반7, 특수1)로 201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청북택지지구 내 (가칭)‘청북1초등학교’는 아름다운 학교라는 뜻으로 평택청아초교로 선정했다. 평택청아초교는 40학급 규모 (일반36, 특수1, 병설유치원3)로 201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동삭2지구 내 (가칭)‘동삭1초등학교’는 해당 위치가 서재지구에 있어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지역의 전통성을 살리고자 평택서재초교로 선정했다. 평택서재초교는 39학급 규모 (일반35, 특수1, 병설유치원3)로 2018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대학교, 우수 졸업생 초청 ‘Take Out Job 취업박람회’ 개최

평택대학교는 우수졸업생들을 초청해 취업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담 등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Take Out 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선배들이 직접 나서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취업 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평택대 학생들의 미래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공기업 등을 비롯해 지역 대표 중견 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은 물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까지 참가해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담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정혜정 평택대 취업진로처장은 “평소 재학생들이 학과 선배들이 어떤 기업에 입사했고, 어떤 방법을 통해 입사했는지, 또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상담해준다”고 설명했다. 신봉근씨(광고홍보학과 4학년)는 “졸업을 앞두고 CJ E&M에 취업을 준비 중이었는데, 모교 선배에게 직접 상담받으니 취업 준비과정이나 연봉 정보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일반적인 취업박람회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평택시지부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ㆍ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의 발전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협약식에 조현욱 소장, 이원묵 지부장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활동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농외소득사업 발굴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짐했다. 협약내용은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6차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정보공유 ▲농업관련 기술개발 및 관련 기술보급 ▲농자재의 안전 및 유통관리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의 체계적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현욱 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생산농가의 재배기술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약관계 증진은 물론,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원묵 지부장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교류 확대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원룸ㆍ다가구주택 진입도로 6m로 강화

평택 시내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 소규모개발행위와 관리지역 비도시지역 개발행위시 진입도로 확보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소규모 개발 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바닥면적 5천㎡ 미만 개발 시 종전에는 너비 4m 이상 진입도로를 확보토록 한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해 1천㎡ 미만 4m, 1천㎡ 이상∼ 3만㎡ 미만 6m로 강화하는 개정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종전에는 개발행위에 따른 도로 너비 기준을 1천㎡ 이상∼5천㎡ 미만은 4m, 5천㎡ 이상∼ 3만㎡ 이하는 6m, 3만㎡ 이상은 8m를 확보해야만 했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삼성전자 입주, 수서 고속철(SRT) 개통, 주한미군 평택이전, 평택·당진항 개발 등 개발 호재로 팽성ㆍ청북ㆍ안중읍 등지의 비도심 계획관리지역과 취락지구에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원룸과 다가구주택의 진입도로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12일 열리는 시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되며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건축주가 해결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행위 원인자들은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고 떠나면서 나머지는 행정기관과 시민들의 부담으로 되돌아 왔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시 원룸과 다가구주택 진입도로 혼잡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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