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 협회와 태권도 교육 양해각서 체결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K-6)는 지난 25일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 협회가 미군 병사들에게 자원봉사로 태권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후생복지부 이사 헤더레이와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 협회 김문옥 단장은 수비대 사령관 죠셉 홀랜드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를 통한 한미 간의 문화교류 증진 및 한미 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 협회의 지원으로 많은 미군 병사들이 한국에 복무하는 동안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한 외국인 태권도 문화 협회는 1천벌 이상의 태권도복을 험프리스 수비대 후생복지부에 추후 기증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