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소년시설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운영 시간 연장한다

▲ 개방시간 연장하는 평택청소년 문화센터 전경
▲ 개방시간 연장하는 평택청소년 문화센터 전경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생활권 수련시설인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와 산하 문화의 집 5곳의 활동시간을 대폭 연장, 운영한다.

 

재단 측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일요일 시설운영 제안, 동아리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부의 자율학년제 확대, 경기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대내외적 변화를 운영에 반영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와 팽성ㆍ원평ㆍ안중ㆍ서정ㆍ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맞아 청소년문화센터와 산하 청소년 문화의 집 5곳 등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이용거리를 준비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문화센터는 일요 브런치 만들기, 제빵체험, 지역 선배들이 들려주는 일요진로특강 등과 함께 가족 민속놀이체험마당, 목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탁구, 당구, 프리테니스, 뉴스포츠활동을 준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각종 모임과 동아리 미팅, 그룹스터디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여개 강의실과 동아리실도 사전 예약에 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댄스연습실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희윤 팀장은 “청소년시설의 운영시간 확대가 청소년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일요일 운영으로 가족과 시민들의 여가 활용 공간으로 활용돼 행복한 가족이 화목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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