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두원공과대학교는 최근 취업약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우수학생 취업 추천과 채용, 교육과정 개발 및 연계 운영, 학생 현장실습과 장학금 지원 등 6개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 발생하는 모든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의와 성실에 따라 협력키로 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 봉사자가 묵시적으로 헌신하는 노고는 어떠한 값어치로도 환산할 수 없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는 곧 밝은 미래 사회조성은 물론 삶의 희망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안성1동 사무소에서 신수철 소장 등 13가구 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봉사자 선서와 가족봉사단의 활동 및 사업설명을 듣고 상호 가족 소개와 임원 선출을 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구세군 안성평화의 마을과 1:1 연계를 맺고 정기적인 시설 노력봉사는 물론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 센터 소장은 아름다운 나눔 봉사로 가족간 상호 결속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양지에서 힘든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코리아 냉장 화재 수습을 위해 철거비용 등 행정 대집행을 하고자 투입했던 49억 원을 모두 회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성시 안전총괄과는 30일 ㈜코리아 냉장 물류창고 화재에 따른 행정대집행 비용 49억 원을 서울 동부지법으로부터 지난 28일 출급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법원 결정에 따라 화재 발생 222일 만에 행정대집행을 완료한 비용 전액을 31일 모두 받게 됐다. ㈜코리아 냉장은 지난해 5월 원인 모를 화재로 말미암아 물류 창고에 저장된 돼지고기 등 육류 2만t이 부패하고 악취 등 2차 환경 오염피해를 일으켰다. 당시 화재현장 주변 주민들은 화재 분진과 연무, 악취, 벌레 발생으로 고통받자 시를 향해 항의집회를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사업주가 화재 잔재물 자진철거하기를 기대했으나 자금 사정 악화로 건물 철거 등을 차일피일 미루자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결국, 시가 주민 피해를 줄이고 행정대집행 비용 회수를 위해 사업주의 부동산과 채권을 압류하는 등 신속한 대응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을 얻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중앙정부의 수습지원과 안성시 공무원의 빈틈 없는 노력이 조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다시는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지역과 150m 떨어진 경계지역에 추진했던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지가 주민들의 의기투합으로 부적합 판정을 이끌어 냈다. 26일 시에 따르면 ㈜에코에너지코리아는 지난 2012년 12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237의 1 일원 대지 9천46㎡에 하루 96t을 처리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소각장 처리 사업을 용인시에 신청했다. 이에 용인시는 악취 대책과 실현성 문제로 사업계획서를 반려하자 ㈜에코에너지코리아는 부당하다며 지난해 1월 사업 계획서를 재접수했다. 이에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처리업을 제지하고자 반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2년 넘게 입지 불가를 외치며 싸움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당시 1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의료폐기물 사업장으로 말미암은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을 주장하면서 생활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고 받은 김학용 국회의원과 황은성 안성시장도 3천151명의 주민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방문, 입지불가 타당성을 설명하고 나섰다. 2년이 넘는 긴 싸움의 결과 주민들은 지난 21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업체의 사업계획의 실현성 미흡으로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황은성 시장은 주민의 생활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묵과할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 산하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와 4대 악 근절에 앞장선다. 안성서는 25일 서 내 회의실에서 김균철 서장, 각 과계장,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총회를 했다. 이날 어머니회는 총회를 통해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화를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전념키로 결의했다. 또 학교 앞 불량 식품 사지 않기 등 홍보 활동을 통한 4대 악 근절에 나서 안심하고 쾌적한 학교문화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균철 서장은 미래 꿈나무들의 지킴이로서 헌신적 봉사를 아끼지 않는 녹색 어머니회의 노력봉사는 선진 교통문화정착의 디딤돌이며 파수꾼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교육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인권부장 57명을 대상으로 학교인권교육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학교인권교육을 실현하고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지도 대책을 마련하면서 경기도 학교인권교육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교사와 학생 간 소통 공감은 물론 담임교사 책임제 운용,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피해학생 지원,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교육했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내 언어사이버 폭력, 왕따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재식 학습과장은 1주간 친구사랑 주간 운영을 통해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인권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상담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연간 6만여 대의 차량을 매매하는 대형 자동차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KT렌탈은 24일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에서 이진찬 안성 부시장, 표현명 ㈜KT렌탈 대표, 이명선 경기도 자동차 매매조합 이사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된 ㈜KT렌탈 오토 옥션은 안성시 원곡면 일원 4만 2천975㎡ 부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착공 13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다. 오토 옥션은 차량전시장과 성능 검사장, 500석 규모의 경매회장을 비롯해 1천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자동차 성능 점검은 물론 금융거래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문을 열었다. 한편, ㈜KT렌탈 오토 옥션은 준공 기념으로 승합차 2대(3천만 원 상당)를 모의 경매해 안성시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토록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축협이 한우 암소의 혈통관리는 물론 농가의 경쟁력과 상표의 명품화를 위해 국립 한경대와 손을 잡았다. 우석제 안성축협 조합장과 이득환 한경대 동물육종 연구소 교수는 최근 한경대에서 한우 암소 검정사업 개량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안성축협은 한우 암소 검정사업에 참여한 95 농가 한우 초음파 촬영은 물론 유전자 분석에 의한 친자 감별 등을 받게 됐다. 우석제 조합장은 한우의 발육과 생체 육질 조사 등을 통한 농가의 경쟁력을 키워 안성 한우의 우수성 기반 구축에 더욱 나서고자 한경대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안성지역 고삼 호수가 정부로부터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 공모에서 안성 고삼 호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적 자원이 있으나 일반 시민의 접근이 어려워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고삼 호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생태호수로 수려한 산세는 물론 유교전통자원과 불교문화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호수 주변은 농촌체험 테마 마을 운영은 물론 안성맞춤 랜드가 자리 잡고 있어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더욱이 호반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는 몽환적 풍경으로 말미암아 낭만을 즐기는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5기 고삼 호수의 자연경관을 살리고자 전망대와 원목 구조물 설치 등으로 차별화된 안성문화관광 운영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 녹색 관광지로 고삼 호수가 손색이 없는 곳이다.며8자 섬을 비롯한 친환경적 자연 자원을 가진 고삼호수가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 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한주아파트 주민들이 22년간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에 앞장서 경기도로부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한주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동대표, 부녀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아파트 현판식을 했다. 특히 강형원(49) 아파트 관리소장이 관리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각종 공사계약을 공정하게 처리했으며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무인 택배 함 운영과 자전거, 자동차 공기충전장치 설치를 비롯해 텃밭 가꾸기 등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으로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에 이바지했다. 황은성 시장은 경기도에 내 놓으라는 수많은 아파트를 뒤로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것은 주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힘이었다.며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