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원곡면 대형 자동차 경매장 완공

㈜KT렌탈 오토 옥션, 자동차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연간 6만여 대의 차량을 매매하는 대형 자동차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KT렌탈은 24일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에서 이진찬 안성 부시장, 표현명 ㈜KT렌탈 대표, 이명선 경기도 자동차 매매조합 이사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된 ㈜KT렌탈 오토 옥션은 안성시 원곡면 일원 4만 2천975㎡ 부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착공 13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다.

오토 옥션은 차량전시장과 성능 검사장, 500석 규모의 경매회장을 비롯해 1천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자동차 성능 점검은 물론 금융거래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문을 열었다.

한편, ㈜KT렌탈 오토 옥션은 준공 기념으로 승합차 2대(3천만 원 상당)를 모의 경매해 안성시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토록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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