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배, 유럽 수출길 ‘활짝’

안성에서 생산되는 신고배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인증기구 GLOBAL GAP으로부터 단체인증(Option-2)을 받아 유럽 수출의 길이 열렸다.국립한경대 원예학과 남기웅 교수 연구팀은 안성배가 배품질관리시스템(QMS) 개발을 통해 지난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GLOBAL GAP의 단체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배품질관리시스템은 글로벌 GAP 인증 취지에 동의하는 회원의 관리방법,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위해요소관리, 토양 및 용수관리, 농약비료사용 저장, 관리, 운송 등을 포함하고 있다.GAP(안전한 과일채소류)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배품질관리시스템 개발에 따른 배수출연구사업 과제인 GLOBAL GAP 인증 획득 시스템 개발을 한경대 남 교수의 연구 결과로 이뤄졌다. 특히 GAP는 파종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농작물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종합양분관리, 종합병해충관리, 안전 및 위생관리, HACCP기준에 준하는 안전안심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목적을 두고 인증한다.안성배가 GAP 인증을 받음에 따라 국제시장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기존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과 대만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증가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농기센터 ‘씨없는 포도’ 재배 성공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9년 간 안성전래포도로 명맥을 이어온 마스캇함브르그 품종에 대한 씨 없는 포도 재배기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안성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센터 과수실증시험포장 내에서 마스캇함브르그 묘목 15주를 가지고 5개 시험처리구를 설치, 무핵(씨 없는) 포도시험재배에 나섰다.농기센터는 포도꽃이 만개하기 7~14일 전에 스트렙토마이신 200ppm을 살포하고 만개 3일 후 1차로 지베렐린(GA) 25ppm과 티디아주론(TDZ) 1ppm을 혼합 살포했다.이후 2차로 만개 10~15일이 지난 시점에서 지베렐인 25ppm을 다시 살포한 결과 포도 송이 무게 500g에 당도 18.3BX의 씨없는 포도를 시험 재배하는데 성공했다.이에 따라 캠벌어리(캠벨)과 달리 껍질이 얇고 신맛이 적으며 단맛과 마스캇향이 나는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는 마스캇함브르그가 소비자 기호는 물론 안성포도 농가소득 창출에 한몫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마스캇함브르그는 고종 38년(1901년) 프랑스 외방 선교회 소속 신부인 콤벨트씨(한국명 공안국)가 안성천주교회 초대 신부로 임명되면서 묘목 2그루를 안성구포동천주교 성당 내 식재해 재배하기 시작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일부 농가에 실증 재배를 거쳐 향후 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농가소득 창출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 탁상행정에 시민들 ‘골탕’

안성시가 지하수 수질검사 대상이 아닌 가정과 기업 등 1만2천여곳에 수질검사 안내문을 통보한 데 이어 검사기간을 연장하는 안내문을 또 다시 발송해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시와 A기업체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지하수를 사용하는 지역 내 1만2천여 곳에 오는 20일까지 수질검사를 완료토록 안내문을 발송했다.그러나 시는 일부 가정과 기업체가 광역상수도를 사용해 수질검사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무작위로 1회 22만~25만원하는 수질검사에 대한 안내장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는 첫 안내문의 검사기준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미 지하수 수질검사를 마친 가정의 현황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또 다시 내년 6월30일까지 수질검사를 연장하겠다는 안내문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지역 내 수질검사기관(4곳)이 수질검사 현황을 행정기관에 통보하지 않았고, 행정기관은 기존 전산 입력 데이터를 토대로 수질검사 연장 안내문을 발송했기 때문이다.A식품업체 관계자는 법이 정한 지하수법에 따라 정기 수질검사를 하고 있는데 행정기관으로부터 수질검사를 통보받아 법이 개정된 줄 알았다며 잘못된 행정으로 또 다시 20여만원을 들여 수질검사를 받을 뻔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규정상 분기 말까지 수질검사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기간으로 인해 기관 간 협조가 안 된 것 같다며 진위를 파악해 현재 6개월간 유예를 두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 경제·복지정책 역점”

경제는 삶의 근간 입니다. 2011년 안성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것입니다.New-안성맞춤시대를 열어가는 황은성 시장의 남다른 철학은 요즘 안성을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도약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안성 18만 시민들과 기업 유치를 통해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지 불과 4개월여 만에 5개 기업 8천500억원 규모의 외자와 기업유치로 5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이는 황 시장이 용인, 평택 등 인근 시와 비교할 때 안성이 낙후된 것을 감안, 지역을 살리는 길은 경제가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농특산물 예산 집중투자교육문화산업복지 등시민 삶의 질 향상 최선특히 2011년 안성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농업, 교육, 산업,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 걸쳐 추진 계획과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또 쌀, 한우, 과수, 인삼, 배 등 안성 농특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 농업생산의 체질을 개선하고 다각화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관련 예산을 84억원으로 대폭 확충,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공평한 학습권리 보장 및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보육시설 확충, CCTV 설치, 하천생태복원,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황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최선의 복지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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