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투명ㆍ안전사고 요소 제거 등 높은 평가
안성시 한주아파트 주민들이 22년간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에 앞장서 경기도로부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한주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동대표, 부녀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아파트 현판식을 했다.
특히 강형원(49) 아파트 관리소장이 관리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각종 공사계약을 공정하게 처리했으며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무인 택배 함 운영과 자전거, 자동차 공기충전장치 설치를 비롯해 텃밭 가꾸기 등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으로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에 이바지했다.
황은성 시장은 “경기도에 내 놓으라는 수많은 아파트를 뒤로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것은 주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힘이었다.”며“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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