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기반시설 갖추고 지역발전 밑그림 그린다

국정과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온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의 키워드는 ‘신뢰와 약속’이다.김 의원은 남다른 열정 속에 안성 철도시대를 열어 사통팔달로 기반시설을 갖추겠다는 확신을 시민에게 제시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시키면서 안성을 새로운 도약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왕성한 활동으로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을 이행한 김 의원은 올해에 이어 2016년 정부예산에 안성시민의 숙원 사업을 대거 반영시켰다.상습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도로의 6차선 확포장 공사에 이어 인구증가대비 치안수요와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 수사동 건립,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파출소 신설, 지역 수질 개선, 주민 쉼터 조성 등 시민이 행복한 안성 발전의 큰 그림을 차근히 그려 나가는 김 의원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서울~세종 간 경부 제2고속도로 안성 관통 확정에 이어 철도시대 가시화 김 의원은 안성 지형 특성상 들녘과 산, 하천으로 산적한 현실을 반전시키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철도와 고속도로 개설을 20만 시민에게 약속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1단계 사업으로 세종~안성시간 경부 제2고속도로 개설을 공식 발표, 안성이 중부, 경부 1, 경부 2, 서해안 고속도로 등을 모두 갖춘 사통팔달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철도도 마찬가지다. 김 의원은 평택~부발을 잇는 철도를 안성을 관통하고자 정부 당국자와 긴밀한 물밑 작업을 벌이는 등 안성을 철도 시대로 도약시켜 지역 발전의 꾀하고 있다. 이러한 김 의원의 약속은 New 안성맞춤 시대를 열어가는 도화선이 되면서 30만 정주 자족 도시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김 의원이 안성 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에게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시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 김 의원은 치안수요 증가로 말미암아 협소한 공간 부족으로 유치장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팔을 걷었다. 당시 김 의원은 한정된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전국에 안성보다 열악한 여건의 경찰서가 산재해 있다는 이유로 증축예산 확보가 그리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역 시민들의 인권과 치안수요, 경찰관들이 유치장과 컨테이너 등 환경의 악조건 속에 근무하는 모습을 본 김 의원은 경찰청장과 정부에 수사동 건립 당위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찰청장에게는 서 내 민원동 증축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기획재정부에는 정부(안)에 9억4천만원의 예산을 반영시키도록 했다. 이에 2016 정부예산에 수사동 건립이 확정되면서 그동안 컨테이너 등 열악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근무한 경찰관들의 근무 개선에 획기적인 바람이 불면서 수사환경이 개선되게 됐다. ■ 지역 역사를 조명하는 문학관 건립과 교통체증 상습구간 해결 혜산 박두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 의원은 문학관 건립을 추진했다. 지역 역사의 산 증인을 높이 기리고 후손 대대로 널리 알려주고자 김 의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에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23억원을 확보하면서 보개면 복평리 일원에 지상 1층 규모로 박두진 시인의 탄생 100주년에 맞춰 문학관이 건립하게 됐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역 서부권이 허브도시로 급부상하는 공도~대덕 간 도로가 출ㆍ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역으로 문제되자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지난 8월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 38번국도 상습 교통체증 문제해결을 위한 착공 예산 33억원과 국회 17억 등 모두 5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했다. 이에 기존 4차로 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공도~대덕을 잇는 3.7㎞ 38국도 출ㆍ퇴근길 상습 정체구간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김 의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허브도시 공도 인공습지 조성. 주민 쉼터 제공 10만 인구를 코앞에 둔 안성 허브도시인 공도읍에 김 의원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약살포나 토양 침식 등 불특정한 다수의 요인으로 인한 하천 오염이 사라지게 됐다. 내년에 착공할 습지는 오염을 정화하는 인공 습지로 정화능력이 향상되면서 승두천 상류 수질이 보다 깨끗해질 전망이다. 또한, 김 의원은 지방하천의 수해 예방과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총 사업비 244억원을 들여 안성시 미양면 일대 안성천 6.2㎞ 구간 제방을 정비한다. 정비되는 제방에 자전거도로와 징검다리 등을 설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 민원의 날을 통해 현안사업 확보 김 의원은 대학로 주변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치안수요 감소로 주민과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 시민들의 건의를 받아 파출소 신설을 추진했다. 김 의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주민대표와 중앙대 안성캠퍼스 총여학생회 등 강력한 요구에 따라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역 정주인구 규모가 크지 않아 파출소 신설에 난항을 맞았다. 하지만, 시민 생명의 위협을 걱정한 나머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직접 방문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당국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지난 9월 정부안 확정 이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처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내리 파출소 신설을 포함시켜 파출소 신설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 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행자부 특별교부금 등 602억원을 지원토록 하고 참전용사를 위한 처우개선으로 18만원이던 수당을 20만원, 무공명예수당을 24ㆍ26만원에서 26ㆍ28만원으로 각각 2만원씩 인상시켰다.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풋살 경기장 건립을 위해 특별조정보조금 3억원을 확보하고 2002 월드컵 23인 재단이 지원한 2억원을 포함 총 5억원으로 실내 풋살구장을 건립하도록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 에비후보등록 후 “안성을 교육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교육으로 젊어지는 안성, 경제민주화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이같이 밝히고 “교육 투자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유일한 방안이다”며 “건설과 기업유치를 통한 안성 개발은 인구가 줄어드는 허구였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교육특구 지정 추진, 고교무상교육 시범실시, 공도 교육 특화단지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안성을 전국 제1의 교육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택시의 2020년 목표인구가 80만인 것에 비해 안성시 도시기본계획 인구는 2030년 30만이라면서 유천취수장이나 고덕 산업단지를 위한 송전탑 건설 등 안성이 평택의 들러리 희생양일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복지를 통해 중산층의 부활을 꾀하겠다”며 “청년수당, 출산장려금 지급, 경로당 요양원화 등을 우선실현해 복지시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안성 삼죽면 출신으로 안성고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농연 안성시 연합회 사무국장, 고 심규섭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2003년부터 안성신문 대표이사와 발행인으로 활동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건축물 승인없이 또 불법영업

안성지역 D웨딩컨벤션이 수천㎡의 건축물을 임시사용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불법 영업으로 말썽(11일자 10면)을 빚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이런 가운데 D컨벤션 측은 지난 5일에 이어 12일 또다시 불법 예식을 강행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14일 시와 경찰, D컨벤션 측에 따르면 D컨벤션은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 서류 미비에 따른 1차 보완 서류를 지난 11일 시에 접수했다. 앞서 D컨벤션 측은 지난 5일 행정기관의 건축물 사용 승인도 받지 않은 채 한 쌍의 예식을 불법으로 치러 시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다. 그럼에도 불구, D컨벤션은 장애인시설 미비에 따른 행정 협의부서 승인도 없이 지난 12일 또다시 1~2건의 예식을 불법으로 치렀다. 당시 경찰은 D컨벤션의 예식을 사전에 파악하고 수사관 2명을 현장에 파견, 불법 예식과 음식제공 등의 현장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영업 사실을 확인해 놓은 상태다”며 “하지만 (D컨벤션 측이)부인하는 만큼 지난 5일 이후의 자금흐름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건축물 승인도 없는 상황에서 12일 또 예식했다는 민원만 파악해 놓은 상태다”며 “현장에 나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D 컨벤션 관계자는 지난 12일 예식 영업 사실에 대해 “뭐라 말을 못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 없이 예식 강행

안성지역 D컨벤션이 건축물 수천㎡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도 받지 않은 채 예식을 치러 고발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10일 안성시와 D업체 측, 주민 A씨 등에 따르면 D업체는 지난 2월23일 도기동 505-13번지 외 13필지 6천500㎡에 지상 4층 규모의 컨벤션 건축 허가를 시에 신청했다. 이후 D업체측은 6천500㎡ 중 3천220㎡(2개 층)에 대한 임시사용을 위한 서류를 지난달 3일 시에 제출했다. 시 건축과는 현장 점검에서 건물 자체에서 소방시설과 승강기 설비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건물 임시사용 승인을 미루고 업체에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업체 측은 건물 임시사용 승인도 없이 지난 5일 오후 1시께 1쌍의 결혼식을 불법으로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구나 업체 측은 건물 사용 승인이 언제 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식 예약을 받는 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D업체의 불법 영업에 대해 주변에서는 컨벤션을 짓기 위한 부동산 취등록 작업과 인ㆍ허가 과정에 비호세력이 개입했다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주민 A씨는 “대형 뷔페와 예식업을 하는 컨벤션의 불법 영업은 비호가 없고서는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D업체 측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나 예식(지난 5일)은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시 관계자는 “사용승인도 없이 음식을 판매하는 등 사전 불법 영업행위 사항이 접수돼 곧바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문제가 있는 만큼 행정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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