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규제개혁 전국 대상

안성시가 2015 우수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전국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안성시가 규제개혁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중앙법령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기업규제 해소 등의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자치법규 전수 조사로 36건의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하고 35건의 규제를 완화하면서 지역경제의 발판을 삼는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불합리한 중앙규제 70건을 건의, 농어촌정비법 12건에 대해 법률을 개정하는 등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입지규제를 최소화하는 데 남다른 행정력을 보였다.

 

황은성 시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해 창조적이고 발전하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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