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이 불법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개선 기간을 부여한 뒤 오는 27일부터 지역 내 환경복합시설물(대기폐수악취폐기물유독물) 설치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4일 안산시 및 안산지청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유독물 누출 사고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검찰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폐수배출 시설을 설치운영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와 폐수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채 배출하거나 별도의 배관 등을 통해 방류하는 행위 등 수질분야 대한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폐유 및 폐 유기용제 등 액상 지정폐기물을 부적정으로 보관하거나 유출시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하천 및 토양 등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악취 배출에 따른 시설과 설치신고 등을 하지 않은 채 악취배출 시설을 운영하는 행위, 등록하지 않은 유독물을 제조, 사용, 판매, 운반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안산지청 관계자는 사전계도 기간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하지 않은 채 위법행위를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며 상습악의적 사범 및 폐수 무단방류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처리, 유독물 유출 등 직접적인 환경오염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 상록 및 단원보건소가 13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상록 및 단원보건소는 5월과 6월 두 달간 75세 이상 노인들을 접종한데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들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방침이며 2014년 이후에도 연중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동별로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관할 보건소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문의는 상록(481-5975)ㆍ단원보건소(481-35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안산시가 시의 역점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등에게 홍보해 줄 것을 일선 동사무소에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9일자 11면) 해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시에 현수막 등 문제의 홍보물을 철거해 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안산시 상록 및 단원구 선관위와 시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최근 일부 동사무소가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달섬 프로젝트 등 시정 소식을 알리기 위해 건물 외벽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해 달라고 구두로 전달했다. 특히, 해당 선관위에서는 건물 외벽 등에 대형 현수막을 부착한 동사무소 관계자 2~3명과 홍보물을 분기별로 1종, 1회만 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어긴 동사무소 관계자 등을 불러 현수막을 부착하게 된 배경과 취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경위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선관위 조사는 동사무소에서 현수막을 부착하거나 각 동에서 자체 발행하고 있는 마을소식지에 시정소식을 홍보하면서 홍보에 대한 규정을 벗어난 곳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부행위나 흑색선전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홍보의 범위를 준수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금 더 조사를 해본 뒤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이같은 행위가 또 벌어진다면 수위를 높여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일선 동사무소에 시화호 내 반달섬 프로젝트 등 각종 주요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동사무소는 최근 시정 홍보와 관련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까지 받아 시의 시정 홍보 지시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8일 시와 일선 동사무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9일 시화 MTV 내 상업용지에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시설 등을 건립하는 일명 반달섬 프로젝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K-water가 소유하고 있는 시화 MTV 확장단지 17만㎡ 부지에 반달 모양의 인공섬 등을 조성하는 1조2천억원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월에 끝난 연두 방문에 이어 지난달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통장과의 요일 데이트에서 지역주민들이 반달섬 프로젝트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부서는 동사무소를 돌며 지역주민들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 등에 대해 모르고 있다며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요 시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의 요구에 일부 동장들은 동사무소 외벽에 1조2천억원의 투자유치로 산업관광 문화중심지로 안산시가 새롭게 도약합니다 및 안산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습니다라는 내용의 홍보용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러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선관위 관할 동사무소는 최근 규정을 위반해 시정에 대한 소식을 홍보하다 적발돼 경고 조치를 받았다. 동사무소 마을소식지에 지자체 홍보물을 게재할 경우 분기별 1종1회만 홍보할 수 있지만 시정소식지와 이중으로 시정 소식을 홍보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가 주요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해 관할 선관위로부터 경고 등을 받자 일부 동사무소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 김 시장의 치적을 동사무소를 이용해 홍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동장들은 시가 손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 시정 홍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시가 일괄적으로 현수막이나 홍보물 등을 작성해 배포한다면 몰라도 어떻게 동에서 시정 홍보물을 작성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정 홍보를 직접 요구한 것이 아니라 알아서 홍보를 해 줄 것을 부탁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도시공사는 7일 화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및 돔구장 건립 문제로 파생된 이견 조율이 현대건설컨소시엄간과 상호 귀책 없음으로 최종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최정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현대건설컨소시엄 측의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사업 전면 재검토에 따른 책임을 서로에게 묻지 않고 기존 사업을 정리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측의 합의에 따라 찬반 논란이 있었던 돔구장 건설사업은 전면 백지화되고 지역 숙원사업인 단원구청사 건립은 빠른 시일 내에 안산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조원 가량이 투입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8만5천800㎡에 달하는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사업을 검토해 적정한 시기에 재공을 통해 추진하도록 했으며 운동장 부지에 대한 세부 조성계획은 안산시에서 책육정책 등을 고려해 필요한 시기에 이를 변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사업계획 취소로 인해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요구한 기투입비용 보전은 2009년 9월3일 민자사업자 공모 이후부터 2010년 7월7일 설계 및 인허가업무 중지가지 수행한 설계비용(60여억원 가량)으로 한정해 증빙이 가능한 범위에서 정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최종합의는 양측 간의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안산화랑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안산시 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에 따라 안산에 소재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부산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양기술원 이전 후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해양기술원 부지 인근에 경기TP와 각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들어서 있어 장기적으로 안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물이 들어 설 수 있도록 하는 활용방안이 모색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인 매입 대상자가 없는데다 구체적 활용방안도 전무해 활용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7일 해양기술원과 안산시 등에 따르면 해양기술원은 지난 1986년 서해 해양연구 등을 목적으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70 일대 9만2천930여㎡ 부지에 설립, 국내 해양과학 연구와 성과보급 등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05년 6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수립, 수도권에 소재한 정부투자 및 출연 연구기관인 안산 해양기술원을 오는 2015년까지 부산으로 이전키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해양기술원은 현재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 금액은 토지(837억3천700여만원) 및 건물(137억7천400여만원), 건물장비(18식), 구축물(32식) 등을 모두 포함, 총 987억3천200여만원에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기술원과 경기TP 등은 연구원 인근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캠퍼스 내 각종 첨단연구 클러스터(사이언스 밸리)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첨단 연구단지와 첨단기업을 유치, 이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의료시설이 부족한 만큼 의료복합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대형병원 유치 또는 세계적인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 등을 통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제안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가 매입,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연구시설 부지로 존치해 고급 인력이 유입 될 수 있는 국영기업 연구기관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초등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안산역사문화탐방은 안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향토사박물관을 출발해 농촌계몽운동으로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자료가 보관된 기념관, 병자호란 당시 강화도가 적군에 함락되자 오랑캐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는 편이 옳다 하여 강화도 앞바다에 몸을 던진 김여물가의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사세충열문, 조선 세조 때 단종복위 모의에 가담했다가 실패해 사육신 등과 함께 참형을 당한 충의공 김문기를 기리고자 세워진 오정각 등을 돌아봤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해설과 안내를 받아 그동안 지나쳐 온 안산의 문화재를 보고, 조상의 숨결과 애국계몽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안산역사문화탐방은 지역 내 문화재와 관련된 자료로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역사문화탐방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 내용 가운데 내 고장 안산이란 코너에 안산의 모습과 문화재 등이 소개돼 있어 교사가 먼저 안산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학생에게 안산에 대해 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상록고에서 안산, 수원, 성남, 군포의왕 등 7권역 초ㆍ중등 신규 교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 오프닝 페스티벌을 실시, 좋은반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직에 대한 자존감을 높일 뿐 아니라 행복한 동행 축하, 교과연구회 등을 통한 학습 공동체 안내에 초점을 두었으며 진행 순서도 신규 교사 개인별 멘토링 프로그램과 교과 교육연구회 소개에 이어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는 12개의 도단위 NTTP 교과 교육연구회 부스별 체험으로 교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자기계발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 하는 선배 교사로부터 자기 성장에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대부고 박금재 교감의 우리 소리 한마당 판소리 공연은 경기도 교육 공동체로서의 행복한 동행을 축하하며 함께 흥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새내기 교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특강을 통해 곽진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생님들은 혁신 학교의 일반화 추진의 주역으로 행복한 학교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지고 이경은 교사는 경기 교육의 교사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창의와 지성 교육 실현을 위한 배움 중심수업을 실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엄마가 문자를 보내셨는데 너무 불안하고 안타가원요, 아저씨! 우리 엄마 좀 도와 주세요 안산상록경찰서 관할 일동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민성(32)ㆍ동혁(31) 순경이 헤어지자는 동거남의 통보해 삶을 포기하려던 가정주부 A씨(42)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 봄 햇쌀 만큼이나 따스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25일 세벽 2시17분께 안산상록경찰서 관할 일동파출소에 다급한 112 지령이 떨어졌다. 지령은 40대 가정 주부가 딸 B씨(20)에게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긴급한 내용이 였다. 이날 평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B씨는 엄마의 문자 내용이 심상치 않아 불안한 마음에 엄마에게 전화를 했으나 통화를 할 수가 없어 다급한 마음에 수화기를 들어 112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안산시 상록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상록서 관할 일동파출에서 연락, 두 김 순경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 경찰관들은 초인종을 두드리고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그냥 돌아오려 했으나 잠시 이상한 느낌이 들어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집안으로 들오 갔다. 집안에서는 A씨가 연탄불을 피워 놓은 채 정신을 잃고 방 한켠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으며 김 순경 등은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믿고 의지했던 동거남의 헤어지자는 통보에 비관 자살을 기도하려던 소중한 한 여성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엄마의 안타까운 소식을 옆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지켜봐야만 했던 딸의 소원도 함께 구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유효공간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에 나섰다. 시는 24일 환경부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탄소중립시범사업을 추진, 지난달 22일 안산정수장 및 안산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1천784㎾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산정수장 536㎾와 안산공공하수2처리장 1천248㎾급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2천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이 생산되고 1천590여t의 이산화탄소가 절감 될 뿐 아니라 이로인해 성장한 소나무 28만6천여 그루의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며 연간 1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이 예상돼 시 재정 수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가 주목받는 이유는 산이나 임야 등의 토지개발로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기존 시설인 환경기초시설 내 구조물의 유효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로 친환경 및 경제적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는데 의미가 있다. 태양광발전설비가 준공된 안산정수장은 시설용량 14만3천t 규모의 침전지 상부에 설치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일조할 수 있어 청정에너지 생산과 깨끗한 수돗물 생산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안산공공하수2처리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이미지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탈바꿈돼 이미지 개선 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와 국내 최초 갯벌위 누에섬 풍력발전소 등과 더불어 녹색행정타운 조성, 신재생에너지마을 조성,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보급, 학교, 공장, 시화호 주변 태양광 보급, 하수슬러지 바이오 가스 발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6%를 달성해 전국 제일의 녹색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