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상록고에서 안산, 수원, 성남, 군포의왕 등 7권역 초ㆍ중등 신규 교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 오프닝 페스티벌’을 실시, 좋은반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직에 대한 자존감을 높일 뿐 아니라 행복한 동행 축하, 교과연구회 등을 통한 학습 공동체 안내에 초점을 두었으며 진행 순서도 신규 교사 개인별 멘토링 프로그램과 교과 교육연구회 소개에 이어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는 12개의 도단위 NTTP 교과 교육연구회 부스별 체험으로 교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자기계발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 하는 선배 교사로부터 자기 성장에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대부고 박금재 교감의 ‘우리 소리 한마당’ 판소리 공연은 경기도 교육 공동체로서의 행복한 동행을 축하하며 함께 흥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새내기 교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특강을 통해 곽진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생님들은 혁신 학교의 일반화 추진의 주역으로 행복한 학교 건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지고 이경은 교사는 “경기 교육의 교사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창의와 지성 교육 실현을 위한 배움 중심수업을 실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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