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기업활동 돕기에 나섰다.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예창근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된 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협의체 구성과 함께 관련 조례를 마련, 중소기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협의체 부위원장은 이광인 경제정책국장이 맡게 되며 윤건모 행정지원국장, 김상욱 시의원, 김동원 경기대교수, 노선욱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이상용 변호사, 이윤진 세무회계사, 김종국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희경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장,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 문종국 오피트정보통신㈜ 대표, 신창연 ㈜이라이콤 이사, 김외순 가보정 대표를 위원으로 한다. 간사는 이훈성 기업지원과장이 맡는다.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를 갖고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한 시책 발굴과 기업 애로사항 협의,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당연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기는 재임기간동안이며, 위촉직은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예창근 제1부시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원시 관내 기업들의 성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78@ekgib.com
수원시
박민수 기자
2011-03-10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