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0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휘장, 표창, 상패, 트로피, 포상금 증서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문병근 수원시의원 등 그동안 수원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함께 해온 관계자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쁨을 같이 했다. 시는 여성, 중장년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층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보안네트워크 전문 인력양성 과정, 한식조리 기능사 양성과정, 화훼기능사 양성과정 등을 시행,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수원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공동으로 벌인 간호사 직무전문가 훈련과정 등 맞춤형 직능교육 사업이 노사화합과 상생을 실천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온 점도 인정됐다.염태영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의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일자리와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거버넌스 행정을 추진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시
박수철 기자
2010-12-22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