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태교통페스티벌,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인기

수원시 생태교통페스티벌 2013 홍보부스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13일 수원시는 걸어서 미래로-생태교통페스티벌 2013 수원이라는 주제로 생태교통페스티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을 중심으로 수원시 홍보부스를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WCC 총회 전시관에 설치해 수원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생태교통페스티벌 안내 책자와 엽서,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영어, 일어, 중국어 관광지도를 나눠주고 있다. 또 포토존 앞에서 IEcomobility, I생태교통, 나는 생태교통페스티벌 2013 수원을 응원합니다 등 5개의 응원 메시지를 들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생태교통 서포터스 사진 이벤트를 벌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걷기, 자전거, 버스 등 생태교통을 형상화한 에코 주사위 던지기 게임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전시관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매일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 4시 각각 열리는 에코주사위 게임은 다른 홍보부스 운영요원까지 줄서서 참여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에코손수건과 기념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WCC개막이후 수원시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5천여명에 달해 하루 평균 600여명이 전시관을 찾고 있을 정도다. 수원시 홍보부스를 방문한 미국IUCN 생물종다양성 보호담당관인 이카테린 카카바즈(Ekaterine Kakabadze)는 생태교통을 실생활에 적용한다는 개념이 획기적이라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 생태교통 생활과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 세계 각국에 널리 전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생태교통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수원시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 동안 각국 정부와 NGO, 미NASA, 한국의 환경관련기관 및 지방정부 등 150여개의 홍보부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국가와 NGO, 학자, 기업인 등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우리주민센터 최고]송죽동주민센터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마을 송죽동.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최광렬)은 지난 1990년 5월 20일 송원동이 송죽동과 조원동이 분동되면서 현재 인구 2만명의 주민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사는 행복한 마을이다. 송죽(松竹)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이 예전부터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아서 솔대 또는 송죽이라 불리던 것을 이어 받은 것. 특히 만석공원과 광교산이 인접한 뛰어난 자연환경과 아파트, 다가구 주택, 단독주택이 고루 섞여있는 건강하고 살기좋은 마을이다. 또한 지역내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와 경기도과학교육원, 슬기샘도서관, 수원시미술관, 경기일보, 한국병원, 한빛병원 등 교육, 문화, 언론, 의료기관이 산재해 있으며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영동고속도로 등 도로망 역시 뛰어난 마을이다. 이 밖에도 장안구청과 장안구민회관, 수원시체육회관, 종합운동장, 대형 활인점 등이 인접한 생활편의시설이 고루 분포돼 있는 살기좋은 마을이다. 특히 송죽동주민센터에서는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 조성, 아름다운 클린타운 송죽동 조성, 행복한 동행 송죽골 산책로 조성,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사업을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공원 가는 아름다운 길은 달팽이들이 만들어 낸 마을르네상의 예술적 작품으로 걸어보는 곳마다 스토리가 살아 숨쉬고 있다. 도시의 뒷골목, 허름한 창고 헐기, 낡은 담장을 제거하고 시멘트로 딱딱한 콘크리트 걷어내고 구덩이를 파 장미꽃을 심고, 접시꽃, 국화꽃 등 다년생 화초 보호를 위해 폐보도블럭을 활용, 화단을 근사하게 만들어 냈다. 특히 이 길은 지역내 주민들의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시 전역에서 각동 단체장, 단체원, 유치원생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송죽동주민센터는 주민의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죽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ang@kyeonggi.com

'테마와 스토리 담은' 도심속 정원 기대하세요~

수원시는 다음달 12일부터 3일 동안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도시 정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경기도와 공동개최한다. 수원시 박흥수 푸른녹지사업소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 정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속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작가와 관련분야 학생, 일반 시민 등이 만든 28개의 다양한 정원 모델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모델정원은 ▲인생길 정원(김신원 경희대 교수) ▲2월의 달력(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정조의 꿈(오웅성 홍익대 교수) ▲7월의 정원(정욱주 서울대 교수) ▲철길 옆 정원(황용득 동인조경 대표) 등 테마와 스토리를 담은 정원 9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험정원에서는 도시농업 관련 물건을 사고파는 기능의 파머스 마켓(김경아 스쿨플라워가든학원), 도시 농업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한 팜 갤러리(정소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등 공모에서 선정된 5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공모에서 선정된 일반 시민 11명도 박람회장에 아름답게 디자인 한 시민정원을 꾸민다. 박람회 기간 어린이농부교실, 생태공작소 등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조경 관련 기업의 판매부스, 정원만들기 특강, 베란다 텃밭 만들기 특강 등도 들을 수 있다. 박 소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의 모델정원 등 시설은 공원 전시공간으로 보존하게 돼 행사 뒤 해체하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예산 낭비 없는 박람회의 전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당초 정원박람회 개최 장소를 서호공원으로 준비했으나 문화재청이 문화재구역이라는 이유로 박람회 개최 뒤 시설의 철거를 요구,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시설 존치가 가능한 청소년문화공원으로 변경했다. 시는 이밖에 서호꽃뫼공원에 텃밭, 밤밭생태공원에 무농약 벼농사를 체험하게 하고 애견공원, 물놀이공원, 노인과 청소년공원, 여성친화공원 등 시민의 희망에 따른 맞춤형 주제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성성곽길, 효행길, 수원둘레길, 여우길, 도란길, 지게길, 매실길, 모수길 등 걷기 좋은 길 팔색길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녹색도시 회랑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신나는 방과후 교육’ 머리 맞댔다

수원시의회를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여자대학교가 지역 내 방과 후 아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섰다.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10일 수원교육청과 수원여대는 방과 후 아동교육에 관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 수원교육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국회 수원교육장, 이재혁 수원여대 총장, 윤혜경 방과후교육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수원교육청과 수원여대는 방과후 교육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수원여대는 민간자격인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제도를 개발운영해 향후 국가공인 자격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민간자격 취득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및 보수교육방안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노영관 의장은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방과후 아동교육 및 지도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아동교육복지수준 향상에 필요한 선도적 모델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수원시민 인문교육 아카데미' 개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인문학도시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시는 삶의 올바른 방향과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장안구민회관에서 2012년 하반기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개강식 및 첫 강연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민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마다 14차례에 걸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철학, 역사, 문화, 건강, 경제, 의식개혁 등 다양한 인문교양분야의 유명학자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주제별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민 아카데미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의 대표적 강좌라며, 국내 각 분야의 전문 강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수원시민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강연자로 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 진행자인 임경숙 수원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올라 임경숙과 함께하는 위대한 밥상이란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밥상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1일 C-Tech연구소 김찬배 소장을 초청해 성공의 속도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별 강연내용은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2012수원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 13일부터 7일간 개최

수원시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12수원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궁동과 지동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 학술행사, 문화행사, 체험 및 참여행사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수원시민과 마을만들기추진주체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공식행사는 마을르네상스 헌장 선포식과 지동제일교회 전망대 개장식 및 마을르네상스 주간 행사 폐막식으로 진행된다. 또 학술행사는 아이디어 공모전, 한중일 국제포럼, 사례발표회, 발전 방향 토론회, 추진사례경연대회 등 대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문화행사도 금빛합창단, 시립합창단 협연, 제일교회 교향악단 축하공연, 이웃 골방영화제, 상징 조형물 전시회, 수원시민 독립영화제, 지동 옥상음악회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체험 및 참여행사는 홍보 부스 운영, 사진 전시회, 텃밭 가꾸기, 벽화그리기, 화성전망대 등 우수 사례지 탐방, 시민제안 브리핑 룸, UCC 공모전, 10년 후 우리 마을 만들기 대회 등이다. 특히,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마을르네상스 아이디어 공모 경연대회와 16일 오후 1시부터 유치초등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는 10년 후 우리 마을 그리기 대회는 시민의 현장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달 31일 마감된 마을르네상스 사진 및 3분 영상(UCC) 공모전은 마을르네상스에 대한 콘텐츠를 담아 인터넷을 통해 전국 네티즌의 참여를 넓힐 예정이다. 이 밖에 17일 오후 3시부터 화성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 될 국제적 행사인 한국대만일본 마을 만들기 포럼은 3개 국가의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마을 만들기 주요 정책 및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마을르네상스의 수준을 한 계단 높인다. 마지막으로 18일 오후 3시부터 화성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발전 방향 토론회와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인 전국 마을 만들기 추진 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마을 만들기를 구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 만들기 추진 3년차의 성과를 조명하고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정책을 추진주체는 물론, 전 시민과 공유하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시민공동체 회복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후 5시부터 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마을르네상스 헌장 선포식과 함께 상징조형물을 조성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시한다. 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를 통해 수원만의 창조성과 독특함을 가미해 수원형 마을르네상스를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한국형 마을르네상스의 롤모델로써 성공적인 추진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나혜석 친필엽서와 편지 6통 최초 공개

나혜석의 친필 엽서와 편지 6통이 최초로 공개됐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여자도 사람이다를 외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던 최초의 여성유화가이자 문학가, 여성해방론자인 나혜석의 친필 엽서와 편지 6통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친필 엽서와 편지 6통은 지난 1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는 열린 나혜석 학회창립총회에서 공개됐다. 나혜석 학회란 문학, 미술사, 여성사, 역사,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나혜석 전문 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학술단체다. 그간 나혜석과 관련한 연구는 문학, 여성사, 미술사, 역사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됐으나 그녀를 중심으로 하는 학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뜻밖의 결실이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나혜석과 관련한 친필은 기존의 연구와 자료 속에 서명이나 사인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총회에서 일본에서 발굴된 친필 엽서와 편지 6통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나혜석의 친필 엽서와 편지는 일본의 오사카 모모야마학원에 보관돼 있었고, 평소 나혜석에 관심이 있던 일본 여성학자 우라카와 도쿠에씨(일본 구마모토대 강사)가 발굴 인용해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되는 엽서와 편지는 최초의 나혜석 친필 공개라는 의미 이외에도 내용 중에 만주 안동의 근무를 마친 남편과 동래 시댁으로 온 나혜석이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할 그림으로 순 조선식 농가의 일부를 그리고 있다는 기록은 1927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봄의 오후>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1934년 8~9월 발표된 이혼고백서 그 이전 1931년에 이혼의 소용돌이 속에 나혜석의 복잡한 심경과 조선미술전람회에 특선을 차지했던 정원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은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나혜석의 직접적인 술회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나혜석 학회는 나혜석을 중심으로 나혜석이 살았던 당대와 현재를 관통하는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그 결과들이 세계여성사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96년 수원에서 태어나 자란 정월 나혜석은 일본유학을 거쳐 새로운 생각에 눈을 뜨고 그림 공부를 했다. 남편 김우영과는 세계 일주를 하며 인생의 전환을 맞이했고, 이후 이혼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도 붓을 꺾지 않고 세상과 도전하며 살다간 여성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우리주민센터 최고]원천동주민센터

광교신도시 진입부에 위치한 원천동(동장 당준상)은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는 수원의 관문으로 원천동이의동하동을 담당하며 신구도시가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마을이다. 원천(遠川)이라는 이름은 먼내 혹은 머내라는 이 지역의 고유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수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는 내라고 하여 먼내 혹은 머내라 불리던 천이 이 지역에 위치해 명명됐다. 원천동은 광교신도시 개발로 지난 2007년 8월부터 이의동을 통합했으며, 수원시 면적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 전입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광교동 신설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원천동주민센터는 기존 협소한 청사에서 벗어나 더욱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입지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수원시 최초로 주민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있는 주민센터로 주민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원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새마을문고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 미술 및 발레부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서예, POP예쁜글씨, 노래, 통기타교실과 생활체육 부분인 에어로빅, 요가,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200여명의 수강생이 활동하고 있다. 당준상 원천동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한 공감도시 원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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