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관문, 주민센터 등 활발히 운영
광교신도시 진입부에 위치한 원천동(동장 당준상)은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는 수원의 관문으로 원천동·이의동·하동을 담당하며 신·구도시가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마을이다.
“원천(遠川)”이라는 이름은 먼내 혹은 머내라는 이 지역의 고유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수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는 내라고 하여 먼내 혹은 머내라 불리던 천이 이 지역에 위치해 명명됐다.
원천동은 광교신도시 개발로 지난 2007년 8월부터 이의동을 통합했으며, 수원시 면적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내 현장민원실을 운영, 전입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광교동 신설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원천동주민센터는 기존 협소한 청사에서 벗어나 더욱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입지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수원시 최초로 주민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있는 주민센터로 주민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원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새마을문고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어린이 미술 및 발레부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서예, POP예쁜글씨, 노래, 통기타교실과 생활체육 부분인 에어로빅, 요가,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200여명의 수강생이 활동하고 있다.
당준상 원천동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한 공감도시 원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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