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민센터 최고]송죽동주민센터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건강하고 살기좋은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마을 송죽동.”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최광렬)은 지난 1990년 5월 20일 송원동이 송죽동과 조원동이 분동되면서 현재 인구 2만명의 주민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사는 행복한 마을이다.

‘송죽(松竹)’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이 예전부터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아서 ‘솔대’ 또는 ‘송죽’이라 불리던 것을 이어 받은 것.

특히 만석공원과 광교산이 인접한 뛰어난 자연환경과 아파트, 다가구 주택, 단독주택이 고루 섞여있는 건강하고 살기좋은 마을이다.

또한 지역내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와 경기도과학교육원, 슬기샘도서관, 수원시미술관, 경기일보, 한국병원, 한빛병원 등 교육, 문화, 언론, 의료기관이 산재해 있으며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영동고속도로 등 도로망 역시 뛰어난 마을이다.

이 밖에도 장안구청과 장안구민회관, 수원시체육회관, 종합운동장, 대형 활인점 등이 인접한 생활편의시설이 고루 분포돼 있는 살기좋은 마을이다.

특히 송죽동주민센터에서는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 조성’, ‘아름다운 클린타운 송죽동 조성’, ‘행복한 동행 송죽골 산책로 조성’,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사업을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공원 가는 아름다운 길’은 달팽이들이 만들어 낸 마을르네상의 예술적 작품으로 걸어보는 곳마다 스토리가 살아 숨쉬고 있다.

 

도시의 뒷골목, 허름한 창고 헐기, 낡은 담장을 제거하고 시멘트로 딱딱한 콘크리트 걷어내고 구덩이를 파 장미꽃을 심고, 접시꽃, 국화꽃 등 다년생 화초 보호를 위해 폐보도블럭을 활용, 화단을 근사하게 만들어 냈다.

특히 이 길은 지역내 주민들의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시 전역에서 각동 단체장, 단체원, 유치원생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송죽동주민센터는 주민의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죽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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