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 규모 K-디자인빌리지 사업 유치 한탄강 댐 홍수터 개발사업 道우수사업 선정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등 도로 착공 활발 장자용정 산업단지 연내 완공 지역경제 청신호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가 최근 7천억 규모의 민관사업인 K-디자인빌리지 사업을 유치하는 등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11일 경기도는 K-디자인빌리지 사업지로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죽엽산 일대(99만㎡)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이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 중심지, 젊은 디자이너들의 놀이터를 표방한 만큼 포천시의 미래산업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17년 하반기부터다. 사업 유치 성공배경으로 포천시의 사통팔달 도로정책을 들 수 있다. 2017년 6월,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에서 K-디자인빌리지까지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올 상반기 2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2019년 12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남양주 화도읍~포천시 소흘읍)가 개통되면 수도권 어디서나 K-디자인빌리지에 1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다. 시는 디자인빌리지 진출입이 빨라지도록 해당 노선을 유연하게 변경하고 고모IC 설치를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43번 국도 정체 해소를 위해 확포장 중인 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축석~부인터사거리, 7.86km) 구간은 13.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한섭 부시장은 지난 6월5일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43번 국도 확포장 조기 완공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철도가 없는 상황에서 연 7백만 관광객의 원활한 방문과 지역산업발전을 책임지기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울러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노선과 관련, 최대 난관이었던 송우리 탄약고는 무봉리에 통합이전 사업을 실시 중이며 고속도로 완공시점인 2017년 6월까지 완료된다. 기존 송우리 탄약고 부지는 2018년 말까지 주택난 해소를 위한 택지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 공모사업 추진과 관내 산업단지 조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15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제안한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조성사업이 17개 시군들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홍수터 사업은 한탄강댐 건설로 발생되는 홍수터 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상절리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전망대 등 미래의 포천시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이주민들의 새로운 자립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가 도내 섬유(33.6%)가구목재(31.2%) 생산의 1/3 이상의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공들여 진행되고 있다. 장자산업단지(460,467㎡, 섬유피혁)는 85% 공정률로 67%의 용정산업단지(948,995㎡, 가구섬유)와 함께 올해 준공 예정이다. 특히 장자산업단지의 경우 시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최근 공사 중인 2공구의 분양이 완료됐다. 장자산업단지 출자타당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본격 가동시 투자효과 1665억원, 고용유발 99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평사격장 도비탄 관련, 지난 5월13일 시청 내에 군사격장 피해대책 지원센터를 개소한 시는 7월까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피해현황 조사, 피해지역 지원사업 발굴 및 타 시군 유사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해 실질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계가동과 가뭄피해 사전 대응, 내년 포천시에서 개최될 제62회 경기도체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가 가동 중이며 가뭄해결을 위해 관정 개발비 등 예비비 총 10억여원이 투입됐다. 내년 포천시가 개최하는 제62회 경기도체전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시는 관련 부서를 소집, 월 1회 경기도체전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축구공원 건립 및 궁국장 증설 등 체육시설 확충을 올해 마무리하고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지는 체전 컨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단체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6월22일 시정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 김영우 의원 등 새누리당 관계자 30여명과 포천시의 주요 현안 11가지와 내년 국비 및 현안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2016년 경기도체전 개최에 이은 2017년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개통, K-디자인빌리지 조성 개시 등 포천시 발전의 계기가 많다 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더해 16만 시민의 염원들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보감사담당관 공보팀 031)538-2066
포천시의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무산돼 산업단지 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재정이 열악한 포천시가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시의 재정 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자치단체 재정사업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려 사업을 포기한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영평천에서 하천수를 취수, 송수 배수관로를 통해 하루 3만5천톤의 공업용수를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운산정수장 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시에 제안했다. 태영건설은 사업비 전액인 589억원을 투자해 16.8㎞의 관로와 취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30년 동안 공업용수 1톤당 557원에 공급해 수익을 가져가는 BTO방식을 제안했고 시는 이를 받아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고수익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사업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민자사업의 적격성을 부적합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이같은 결정에 시는 시의 재정능력으로는 589억원의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사업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운산정수장으로부터 공업용수를 공급받기로 한 장자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1일 1만t), 양문지방산업단지(8천t), 신평집단화단지(7천t),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5천t) 등은 사업추진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조업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장자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은 시설 가동에 필수적인 공업용수 확보계획도 세우지 못한 채 공사를 진행해야 할 형편이다. 공업용수를 공급받기로 했던 산업단지의 한 관계자는 시의 공업용수 공급계획을 믿고 세부계획을 준비했는데 사업이 무산됐다는 통보를 받고 황당했다며 시에서 빠른 시간 내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시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사실상 재원확보가 어려워 포기했다며 공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장자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부터 공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경찰서의 한 순경이 남몰래 선행을 베푼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산파출소 김기욱 순경. 김 순경은 지난 19일 노란깃발 문안순찰 중 가산면 마전2리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 할머니(82여)의 집에 방문했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다리가 불편한 김 할머니의 집에 도시락으로 배달된 반찬들이 방바닥 여기저기 널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방바닥에 널려 있는 반찬들 중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상한 음식도 섞여 있었다. 이를 궁금하게 여긴 김 순경은 반찬을 왜 방바닥에 놔 두셨냐고 물어보자, 김 할머니는 냉장고가 고장이나서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된 김 순경은 지역 내 중고물류센터에서 냉장고를 구해 김 할머니의 집에 직접 설치했다. 냉장고를 전달받은 김 할머니는 어렵게 혼자 사는 늙은이에게 이렇게 가끔 찾아와 말 벗도 해주고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인데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 순경은 할머니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줄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행복했다며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최근 구제역 및 AI 전국확산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운영, 농장 예찰 강화, 취약농가 중점방역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축산농가의 방역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6월 23일 축산농가와 포천축협, 축산관련단체, 관련업체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결의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의 첨병임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되어 지속적이고 안전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역실천 의지를 결집했다. 또한, 구제역 및 AI 발생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신 방역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를 통해 포천시와 축산인들이 하나되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축산과장(류충현)은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AI 및 구제역 발생이라는 불의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축산농가와 관련기관, 포천시의 일치단결된 방역의지로 5월 26일 관내 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가축전염병 종식을 선언하였으며, 6월 말까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고, 가축전염병 방역강화를 위한 발생농장 및 방역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실시되는 전국 소독의 날 농장 내외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그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과 축산방역팀 031)538-3873
포천의료원이 메르스 완전 격리를 위해 6월 24일부터 일반진료를 잠정 중단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19~20일 구리시 카이저 병원을 경유한 후 21일 구리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카이저 병원 기존 입원 중인 무증상자, 요양 및 재활이 필요한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 110여명 중 36명을 포천의료원에 격리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료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의료원 환자 98명은 차질 없이 치료를 계속하실 수 있도록 인근 강병원, 우리병원, 진병원, 의정부의료원, 현대성심외과의원, 철원길병원 등 6곳에 이송해드렸다.며 카이저 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는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로 메르스와는 관련 없으나 시민의 안전과 만약에 사태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휴진을 실시하는 사항이니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관련 문의는 포천시보건소(031-538-3631~4)나 메르스 통합 핫라인(국번없이 109)을 이용하면 된다. 119 긴급전화를 통해서도 상담 및 각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메르스 격리가구 긴급복지지원 상담은 129번을 누르면 된다. 홍보담당관실 공보팀 031)538-2066
포천시는 23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건축 설계감리 업무 지원을 위해 포천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과 김종덕 포천지역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지역건축사회는 협회소속 22개사로 구성된 설계감리업무 지원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건축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축인허가 시 처리기간 단축과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포천 장자용정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감리비용 절감이라는 물적지원 뿐만 아니라 건축인허가 처리 소요기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무궁화 만들기 및 훈장만들기 행사를 소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6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는 행사기간 내에 소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흘도서관 (031-538-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윤승재 기자
포천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급수취약세대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35t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공급은 극심한 가뭄으로 독거노인 위주로 공급해 독거노인 및 비급수지역에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 공공서비스 확충과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뭄 및 폭염시 병입 수돗물을 적극 지원공급함으로써 수돗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상수도사업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윤승재기자
최근 포천시 관내 환경단체에서는 장자산업단지 건립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태 행복도시건설단장에게 논란에 대한 답변을 직접 들어봤다. Q1. 집단에너지시설(유연탄) 도입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이 많다. A. 포천시는 2010년 6월 환경부의 수도권 중소산업단지 청정연료 전환계획에 의거 LNG 공급을 추진했으나 공급단가가 톤당 6만5천원으로 높아 기업들이 사용하지 않을 것을 예상한 공급업체가 시에 초기 투자비용 50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요청했다. 그러나 내부검토 결과 사기업의 영업이익을 보장해주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공급업체에게 전달했고 사업은 2011년 3월에 중지됐다. 개별 기업체에서 RDF, 우드칩 등을 연료로 검토하기도 했으나 사업성이 떨어져 포기했다. 그 이후 STX에너지(주)가 유연탄을 주연료로 하는 집단에너지 열병합 시설을 장자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할 경우 열을 공급받겠다는 동의서를 업체들로부터 받으면서 진행됐다. 모두 규정과 절차 하에서 충분히 심사숙고 한 뒤 진행됐다. Q2. 유연탄 사용시 오염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A. 대기오염 규제 기준인 수도권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보다 강화된 환경 기준을 적용한다. 연료를 LNG에서 유연탄으로 전환하면서 공급단가를 1톤당 6만5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30%가량 낮춰 기업 경쟁력도 확보했다. 오염물질 배출량은 유연탄이 기존 LNG기준에 비해 적고 집단에너지시설 설치를 통해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집단에너지시설 설치 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 예정이다. Q3. 장자산업단지 설립배경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 A. 설립 위치인 신평3리는 1973년 한센인들이 집단 정착해 힘겨운 생활을 이어오다 생계유지를 위해 염색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알다시피 무허가로 운영되어오다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장자마을 한센촌 양성화 방안을 건의했고 2009년 비로소 관련법령이 개정되며 현재 산업단지(45만㎡)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대부분 무허가로 운영되던 이곳이 경기도와 포천시의 노력으로 조금씩 양성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포천시가 경기도 내 섬유제조인프라의 33.6%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장자산업단지는 포천시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Q4. 어떤 지원정책이 있나. A. 시는 43번 국도와 단지 연결을 위해 28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입도로를 개설 중이다. 폐수처리장의 경우 국비 45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내 주요 기반시설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고, 이에 힘입어 현재 99%의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분양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신평산업단지개발(주)과 한국투자증권과의 640억원의 대출을 받기 위한 금융약정 체결시 매입확약을 했다. 즉 장자산업단지 준공 후 5년 경과시점에서 미분양 산업용지 또는 이에 상응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대출채권 및 신탁수익권을 시가 매입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장자산업단지(2공구)는 분양이 거의 다 완료된 상태로서 문제 될 것이 없다. Q5. 공사에 어려움도 많았다고 들었다. A. 아시다시피 산업단지 조성은 1공구 2공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공구는 한센인들이 설립한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개발조합이 진행하며 2공구는 포천시와 신평산업단지개발(주)가 참여한다. 그런데 1공구의 환지계획 수립이 늦어져 체비지 미확보로 금융권PF자금 대출을 받지 못해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1공구에서는 50억원의 사업추진 자금 대여를 2공구 사업시행자인 신평산업단지개발(주)에게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가 시의회에 장자일반산업단지 1공구 자금대여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본 동의안이 통과되어 신평산업단지개발(주)에서 대주단(트리니티신평유한회사)으로부터 50억원을 인출해 자금을 대여하게 됐다. 자금 인출에 따른 모든 비용은 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조합에서 부담하는 형식이다. 1공구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야만 장자산업단지 1공구 및 2공구 전체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가 가능한 상태였다. Q6. 지역경제에 어떤 파급효과가 있나. A. 장자산업단지 출자타당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에 투입된 638억여원을 통해 생산유발 1,176억원, 부가가치유발 489억원 등 총 1,665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90명의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산업단지 준공 이후 35개 입주 업체들의 경제활동에 따라 연 생산액 3,912억원 증가, 수출액 1억6천7백만불 증가로 포천시민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효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쇼핑, 식당, 교육 등 지역 내 연계소비가 늘고 단지조성으로 인한 산업의 집적화와 원사, 편직, 염색 등 공장 간 업무연계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지역경제활성화는 시간문제라 생각한다. 한편 포천시가 섬유가구 산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인 장자산업단지는 상반기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합리적인 분양가와 진입도로 개설 등 시의 전폭적인 운영지원을 통해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으며 추후 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소통과 기업에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전략사업과 산업단지조성팀 031)538-3354
포천시는 6월 22일(월)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내년 포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사전 준비를 위한 6월 중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실과소장 등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예상되는 교통 및 주차장 문제 등 7개 분야에 대한 보완 및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내년 대회를 이렇게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그래야지만 예산을 확보할 수 있고 계획을 실제 수행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1만 2천명의 선수단이 포천시를 방문하였을 때 예측되는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안전문제, 체육 인프라 지속적 활용 문제 등을 지금부터 찾아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7월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군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2016년 5월 중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1만 2천명의 선수단 및 1만 여명의 포천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육상 등 24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문화체육과 체육경영팀 031)538-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