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다.

포천시(권한대행 김한섭)는 지난 3월 31일에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설명 및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 전략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한섭 포천시부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마케팅처장, 이수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등 외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올해의 관광도시』와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착수 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부터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3곳을 선정하여, 국비 25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3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실행된다.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2016년은 통영시, 제천시, 무주군, 2017년은 광주광역시 남구, 강릉시, 고령군이다.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 전략수립 용역』은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산정호수 케이블카, 쥬쥬동물원 등 민간 투자시설 등이 완공되어 포천시 최대 관광의 변혁기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인 시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세워 현재와 미래의 관광 트랜드를 따르고, 관광객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 전략 수립 과 사업을 발굴하는 용역이다. 포천시는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에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 전략수립 용역』,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력 체결,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 심포지엄 등 다양한 관광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은 우리 시 관광 분야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창조적이고 포천시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사업과 관광경영팀 ☏ 031-538-2069

포천시, 정보화마을 추억의 체험 즐기러 오세요~~!!

경기도 포천시 정보화마을(지동산촌마을, 숯골마을, 비둘기낭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근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자연체험 및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신북면 지동산촌마을에서는 지동 산촌마을의 자랑인 천년수 은행나무 견학 및 피톤 치드가 뛰어난 잣나무숲 생태체험/해설, 잣까기체험, 잣찐빵만들기, 산촌밤하늘을 수놓을 캠프파이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관인면 숯골마을에서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새싹심기, 모심기, 우렁이방사 등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 위치한 옛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박물관 및 동물농장에서는 고유한 향토문화를 피부로 직접 접촉해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배경으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한탄강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영북면 비둘기낭 마을에서는 비둘기낭 폭포견학, 산채나물(곰취 등) 채취, 짚풀공예, 인삼캐기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정보화마을은 어른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 그리고 안전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포천시 정보화마을 봄 체험프로그램 지동산촌마을 (포천 신북면 지동길 114-11, 535-5399) 숲생태체험/해설, 잣까기, 잣방향제 만들기, 찐빵만들기 등 숯골마을 (포천 관인면 숯골길 108, 532-7796) 새싹심기, 모심기, 우렁이방사, 장담그기,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 등 비둘기낭마을 (포천 영북면 비둘기낭길 25, 536-9668) 산채나물 채취, 짚풀공예, 인삼캐기등 홍보감사담당관 정보운영팀 ☏ 031-538-2082

시도 때도 없는 포탄 날벼락… “차라리 마을 옮겨달라”

포천 미군 사격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뿔 났다. 주민들은 최근 미군 훈련 중 도비탄이 날아드는 아찔한 사고가 세 차례나 벌어지자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책 마련 때까지 사격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30일 영평ㆍ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께 미8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입구에서 집회를 연다. 지난해 10월 이후 사격장 너머 마을인 영북면에서만 세 차례 도비탄 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도비탄은 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간 것을 뜻한다. 주민들은 집회를 통해 마을 이전,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때까지 사격 중단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장동명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안보 때문에 사격장을 없앨 수 없다면 마을을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겨달라며 그에 앞서 60여년 간 참고 살아온 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지난 토요일 사고가 난 집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부들부들 떨고 계시는 걸 병원으로 모셨다며 이제 주민들은 훈련만 시작되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영북면 야미리 K씨(76) 집 지붕에 미군의 105㎜ 대전차 연습탄이 떨어졌다가 인근 밭으로 튕겨나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영북면 소회산리의 한 소나무밭에 미군 105㎜ 대전차 연습탄이 떨어졌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영북면의 한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천장을 뚫고 날아든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해 바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평사격장은 영중면 일대 1천322만㎡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훈련장이다. 김창학기자

포천시·경기관광공사 ‘명품관광지 조성’ 협약

포천시가 수도권 제일의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30일 포천지역 관광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명품 관광지 조성 및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한섭 부시장(시장권한대행),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차별화된 관광자원발굴, 관광상품 체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콘텐츠개발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관광진흥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유지하며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포천 지역은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시는 이번 경기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가 이뤄져 수도권 제일의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섭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자원발굴과 적극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도모는 물론이고 수도권 제일의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포천아트밸리 관람객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에서는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2015. 3. 27.(금)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향후 개발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 및 방법은 방문계기, 이용현황, 개선사항 등 총 5개분야 25개 문항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1:1 개별 설문지 작성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번 조사결과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20대~40대가 가장 많이 방문하였으며, 관람객들은 포천아트밸리에서 천주호를 가장 선호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대중교통 이용불편, 편의시설 부족, 주차장 확충 등이 거론 되었으며, 향후 조성되었으면 하는 시설로는 힐링 숲, 숙박시설, 휴게음식점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인 종합평가 만족도에서는 80%를 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인에게 아트밸리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82.1%가 추천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고, 포천아트밸리 방문에 따른 포천시 이미지 제고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76%의 관람객이 좋아졌다고 응답하여 포천아트밸리가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포천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비성수기인 동절기에 조사된 내용으로 일부 조사의 한계가 있으나, 조사 결과 나타난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운영방안 및 발전사업 추진에 참고하고, 앞으로 반기별 설문조사를 정례화하여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조사결과는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http://artvalley.or.kr)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아트밸리팀 ☏ 031-538-3483

포천 美사격장 아찔한 사고 5달새 3번… 주민 항의집회

포천의 미군 사격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이곳에서는 최근 다섯 달 새 미군 훈련 중 도비탄이 날아드는 아찔한 사고가 세 차례나 벌어졌다. 30일 영평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께 미8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이후 사격장 너머 마을인 영북면에서만 세 차례 도비탄 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없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도비탄은 총알이나 포탄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간 것을 말한다. 주민들은 마을 이전,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때까지 사격 중단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장동명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안보 때문에 사격장을 없앨 수 없다면, 마을을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겨달라"면서 "그에 앞서 60여년 간 참고 살아온 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토요일 사고가 난 집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부들부들 떨고 계시는 걸 병원으로 모셨다"면서 "이제 주민들은 훈련만 시작되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김모(76)씨 집 지붕에 미군의 105㎜ 대전차 연습탄이 떨어졌다가 인근 밭으로 튕겨나갔다. 어른 허벅지 만한 포탄이 굉음을 내며 집 지붕으로 날아들자 김씨 부부는 크게 놀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미군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영평사격장 사격 훈련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상태다. 사고 직후 대책위 회원 10여명은 현장에 모여 잇단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또 지난 22일에도 영북면 소회산리의 한 소나무밭에 미군 105㎜ 대전차 연습탄이 영평사격장에서 날아와 떨어졌다. 지난해 10월에도 미군 사격 훈련 중 영북면의 한 에어컨 설치업체 사무실에 천장을 뚫고 날아든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해 바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평사격장은 영중면 일대 약 1천322만㎡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훈련장이다. 연합뉴스

포천시 2016년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지역 경제 파급 효과 상당

2016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포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2016년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와 관련 직접 파급 효과는 199억 6천 9백만원이 발생하고 이와 관련된 직, 간접적인 총 파급 효과로 생산유발효과 40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65억원, 고용유발 효과 38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파급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투입 예산 대비 직, 간접적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또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무궁무진 포천의 참모습을 1만 2천 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알려 포천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 등 계량화 할 수 없는 무형의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를 위하여 2015년 4월부터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추진기획단을 구성 올해 4월30일~5월2일 안성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 체육대회를 벤치마킹하여 내년 대회 운영 준비뿐만이 아니라 포천의 홍보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유, 무형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2016년 5월 중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1만 2천 여명의 선수단 및 1만 여명의 포천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육상 등 24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문화체육과 체육경영팀 ☏ 031-538-2077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교육도시 포천

포천시민들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일까? 작년 12월에 발표된 제1회 포천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건강(29.6%), 2위는 경제(18.2%), 3위와 4위는 각각 자녀양육과 교육(16%), 학업 및 진학(8%) 등 자녀교육이 화두다. 지역 구성원들의 니즈(Needs)를 분석한 위 보고서는 포천시민의 최대 관심사가 건강, 경제, 교육, 노후대책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 기획보도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에 초점을 맞춰 포천시의 교육시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학업성취도 꼴찌에서 상위권 도약 과거 포천은 열악한 교육인프라를 가진 도농복합도시로 2010년까지만 해도 기초학력미달비율 2.77%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후 어려운 재정여건임에도 매년 약 60억여원의 예산과 초중고별 차별화 지원전략을 추진해 2011년부터 눈부신 학력향상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2011년도 초등학교의 경우 학업성취도에 있어 도내 1위라는 성과를 얻었고 현재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며 중학교는 현재 2008년 대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4 수준으로 감소했고 고등학교도 2008년 대비 10%이상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줄고 보통학력 이상이 35% 이상 향상됐다 고 밝혔다. 더불어 매년 300명이 넘던 지역인재 유출이 200명 안팎으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육성과 평생학습도시 기반강화를 위해 영북도서관(2013.9) 개관에 이어 시립가산도서관(2014.7월 준공, 27억원)이 개관되며 6개의 공공도서관과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이 권역별로 가동, 생활밀착형 독서인프라를 확보했다. 아울러 수도권대학에 진출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서울 강북구 번동에 포천학사(2014. 4월 완공, 47억원)를 운영 중이다. 또한 관내 과학인프라 확대를 위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2014.7월 개관, 48억원)을 운영 중에 있다. 2015년 올해 포천시 교육분야를 담당할 주요 부서들의 시책을 살펴보자. 초중고 교육경쟁력강화 주력 교육지원 주무부서인 자치행정과(과장 김영길) 교육지원팀은 초중고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육성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내 53개 초중고교 중 38개교가 신청해 지난 11일 송우초, 영북초 등 6개교가 선정됐다. 선정 학교는 포천시로부터 2년간 교육사업비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교육복지와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육경비 대응투자 지원사업도 병행된다. 이 사업은 포천교육청과 예산을 분담(포천시 40%), 교육시설 개선 및 유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특성화고로 전환된 영북고교 부사관과 학생들의 생활관 신축사업에 12억원(시비40%)을 지원한다. 완공 시 생도 168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201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201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영북고교 부사관과 생도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아울러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 방과후프로그램 지원과 보육지원 사업인 초등돌봄교실도 진행된다. 중학교 부분은 내년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학기금 100억 확보(현재 75.81억원)사업이 2018년까지 추진 완료될 예정이며 인문자연계열 대입 특성화교육에 비해 소외된 예체능인재 육성을 돕기 위한 입시미술체육특기생육성반 지원사업도 실시된다. 특히 2012~2015년 입시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 관련학과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지역예체능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 031-538-2032 시민 참여율 상승 중 평생교육 급속히 변하는 지식정보사회에서 경쟁력있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지역평생학습인프라는 매우 중요하다. 포천시는 2012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시민참여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평생학습센터(이근형 센터장)는 홈페이지(http://edu.pcs21.net)와 중앙소흘일동도서관을 중심으로 거점형 평생학습정보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사업 중 누구나 무료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홈런(homelearn) 서비스는 2014년 569명의 포천 신규회원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 수요증가를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외국어, 자격증, 교양 등 830여개 강좌로 이뤄져 있고 경기도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http://www.homelearn.go.kr) 관내 인구구성(60세이상 20.6%, 2015.2월 민원토지과) 현황과 노령화시대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사업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돼 현 세태를 반영하듯 꾸준히 수요자가 늘고 있다. 2013년 498명에서 지난해 635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22개 경로당에서 65세이상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건강체조, 실버미술, 건강관리 교육 등의 강좌가 연간 4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립선단도서관 신축(2018년 개관목표), 기존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제1회 북페스티벌이 9월중에 개최된다. 영유아(3~18개월)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해주고 읽어주는 북스타트 사업도 4월 선포식을 갖고 추진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포천시의 평생학습 활성화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요하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http://edu.pcs21.net 031-538-3036 청소년 질 높은 문화체험교육 목표 가족여성과(과장 강은숙) 청소년팀은 청소년들의 질 높은 문화공간 확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조적이고 건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올해 5월 신읍동에 신축될 청소년 문화의 집은 내년 6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도하문화의집 등 3개소에 벤치마킹을 추진 중이다. 완공 후엔 관내 청소년들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소흘읍 이동교리에 운영중인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각종 체험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까지 모집한 제3기 네팔원정대는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포인트를 둔 글로벌리더쉽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소학교를 방문해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히말라야 트래킹, 네팔역사문화 탐방활동, 현지학교 교류를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자원봉사,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outh.pcs21.net 031-538-3261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육성 박차 농업기술센터(이상준 소장) 농업지원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 육성에 여념이 없다. 다양한 실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품목별 농업인 교육은 매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지며 고추, 블루베리, 벼 등 농업인이 요구하는 품목의 심화과정과 경영역량강화위한 기초영농교육, 청소년 교육, 자격증 취득반 등이 매해 개설된다. 아울러 농촌여성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농촌 생활기술아카데미에서는 깊은장 맛 만들기, 우리 술 교실, 목장형 치즈만들기 등 흥미로운 10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1,500여명이 참가하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인구만 4,218명인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은 과정이다. 귀농자들에 대한 교육도 있다. 교육은 귀촌 정보, 정책사업, 창업계획, 농업이론과 실습과정을 운영한다. 귀농학교 1기가 시작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94명(관내47/관외47)이 교육을 받았으며 관외 47명중 교육 후 12명이 포천에 귀농을 결심하는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교육생의 두려움 해소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포천그린농업대학도 대학/대학원 과정이 3월26일부터 11월19일까지 35주간 운영된다. 학과는 그린농업학과와 6차산업학과가 개설됐다. 농업지원과 031-538-3762, 포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pcns.or.kr 한편 포천시민들은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까? 포천시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로 취약계층 자녀 교육복지 지원(25.5%), 두 번째로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 후 학교지원(24.2%), 세 번째로 학교시설 개선사업(17.9%)이 뽑혔다. 연령대별로는 40대~60대 이상은 취약계층 교육복지를, 15세~19세의 학생들은 교육시설 개선을, 15세~49세의 학생층과 부모층은 특기적성사업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관계자는 작년 8월 발표한 민선6기 8대 주요역점시책 중 지속가능한 평생교육도시 조성 부분은 포천시가 많은 비용과 정성을 들이고 있는 정책 중 하나라며 평생교육이 시민의 삶의 질을 반영하는 지표인 만큼 시의 교육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감사담당관실 공보팀 ☏ 031-538-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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