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가 경기도에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공모사업에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17개 시군에서 응모한 20개 사업 중 현장실사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7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의 협력사업으로 한탄강댐 건설로 발생되는 홍수터 부지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및 관인면 중리일원의 생태경관단지를 연결하는 현수교와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빼어난 절경을 전망할 수 있는 별빛전망대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추진으로 인근 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이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창출 및 자립기반 확립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한탄강 홍수터를 새로운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한탄강 홍수터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수도권 제일의 명품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사업과 관광경영팀 031)538-2067
극심한 가뭄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포천시 공직자들이 나섰다. 포천시 공직자 희망나눔 봉사동아리와 회계과 직원들이 지난 13일 휴일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과 회계과 직원 등 5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적과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관인면 한 과수농가를 찾아 과실 솎아지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계과 직원들은 체육행사를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농가 관계자는 일손이 가장 필요한 적기에 휴일을 반납하고 많은 포천시청 직원분들과 가족들이 도와주셔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지역 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의 인력 부족을 덜기위해 포천시 공직자 희망나눔봉사동아리(회장 유성식)와 회계과(과장 나해정) 직원들이 휴일을 맞아 지난 13일 관인면과수농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희나리 봉사단과 회계과 직원 등 5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제때 적과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과농가를 방문해 과실 솎아주기 작업을 통한 관내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으며, 특히 회계과 직원들은 체육행사를 대신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과 적과작업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5~6월에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가 관계자는 일손이 가장 필요한 적기에 휴일을 반납하고 많은 포천시청 직원분들과 가족들이 도와주셔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포희나리 회원은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관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감사담당관실 공보팀 031)538-2062
경기도는 11일 섬유가구디자인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한 K-디자인빌리지사업 최종 후보지에 포천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도가 선정한 최종 부지는 포천시가 제1 후보지로 제시한 고모리 일원으로 규모는 99만 제곱미터다. 섬유가구디자인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역점 공약사업인 K-디자인빌리지는 7천억 규모의 민관 합동사업으로 포천, 양주, 의정부, 동두천 등 4개 지자체의 뜨거운 유치경쟁 속에 진행되어 왔다. 이 가운데 포천시는 올해 1월8일 사업유치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1월16일 경쟁도시들 중 가장 먼저 K-디자인빌리지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 경기가구산업연합회, 경기음식연구원 등과 유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섬유가구공예산업 연계발전을 위해 경기가구 인증시험원, 가구디자인 창작스튜디오를 유치하는 등 사업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 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포천시를 상징하는 녹색관광지역으로 국립수목원 등 연계관광자원이 충분하고 이미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거주하는 가운데 문화예술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지가가 저렴하고 개발이 용이해 뛰어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포천시는 K-디자인빌리지 사업추진전략으로 디자인 창작교류, 작품 전시판매,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 6대 핵심기능을 토대로 아시아 디자인 허브, 세계적 디자인 창작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경기도와 함께 시의 전통과 미래를 잇고 패션가구공예산업의 관광산업화, IT융합화를 이끌어 고부가가치 창작상품 기지화를 이끈다는 청사진이다.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유치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준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윤영창 경기도의원, 최윤길 포천상공회의 회장)는 물론 물심양면 힘을 모아준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동 및 주무부서(기업경제과)와 1천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TF팀을 신설해 지원단장 자격으로 직접 참여하고 관련 지원조례 제정, 상하수도진입도로 등 각종 사회간접시설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포천시는 섬유가구 등 도내 7위 규모의 제조기반(4,184곳)을 갖추고 있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섬유도시로서 섬유 1,421곳, 봉제의복 88곳 등 경기북부 섬유제조업의 33.6%를 차지하고 있다. 가구분야는 658곳으로 경기북부 가구목재업의 31.2%를 점유하고 있으며 축석~송우리간 약 7km의 가구의류 특화거리가 활성화 되어 있다. 한편 김한섭 부시장은 2월27일 제8대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후 경기도체전 2연패를 이끌고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장자용정산업단지 등 포천시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섬유업이 발달한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7천억 규모의 K-디자인빌리지사업을 일사불란하게 진두지휘 하는 등 특유의 원만한 포용력과 신속한 추진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홍보감사담당관실 031)538-2062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시작으로 디자인 창작교류, 작품 전시판매,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 포천시를 세계적인 디자인 패션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지역 최대 프로젝트 사업인 K-디자인빌리지 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포천시 김한섭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은 1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권한대행은 우리 시는 섬유가구 등 도내 7위 규모의 제조기반(4천184곳)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섬유도시로서 경기북부 섬유제조업의 33.6%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시아 디자인 허브, 세계적 디자인 창작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패션가구공예산업의 관광산업화, IT융합화를 이끌어 고부가가치 창작상품 기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권한대행은 우리 시는 지난 1월8일 사업유치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경쟁도시들 중 가장 먼저 K-디자인빌리지 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통해 16만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앞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 그에 따른 조직을 만들어 관련 지원조례 제정과 상하수도, 진입도로 등 각종 사회간접시설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시장권한대행은 사업유치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준 기업경제과는 물론 물심양면 힘을 모아준 유치위원회, 남경필 지사와 이상봉 협회장 등 연합회 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엄청난 만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디자인 패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지난 6월 10일 오전 07:00시에 읍면동장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요즘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와 관련 지역사회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주민들에게 메르스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전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심각한 수준인 봄 가뭄과 관련 읍면동에 비치해 놓은 양수기 및 양수호수 사전 점검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시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서장원 포천시장 1심 판결과 관련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위축되는 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 할수 있도록 격려하고 옷깃을 다시 한번 여민다는 마음 자세로 복무기강이 헤이해 지는 일이 없도록 읍면동장들이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자치행정과 시정팀 031)538-2122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정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이 모이는 각종 행사 및 교육 등을 축소하거나 자제하도록 지시하고 메르스 감염주의 및 예방 수칙을 의료기관, 유관기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메르스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포천시 관계부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등 주요시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메르스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포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538-3631~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사업과 보건행정팀 031)538-3602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창작디자인 문화허브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K-디자인빌리지 사업부지 선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포천시는 후보지에 대한 장점을 내세워 마지막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포천시는 국립수목원,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한탄강 생태휴양지, 명성산, 운악산, 국망봉 등 연 7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기북부 최고의 녹색휴양도시며, 주주동물원, 힐마르리조트 등 대규모 관광자원을 민자유치하여 수도권 최고의 주말여행특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시 1천만 관광객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내 2천곳 이상의 섬유가구 제조인프라와 연간 7백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녹색관광도시 포천의 문화관광예술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천이 사업 최적지 라고 강조했다. 포천시가 후보지로 경기도에 제시한 고모리 지역은 포천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창조 공간이다. 이미 고모-직동-축석지역에 예술인 120여명이 입주해 미술, 조각,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공연활동이 펼쳐지는 문화예술거리가 활성화 되어있다. 더불어 목, 석, 금속, 종이,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인근엔 고모저수지와 녹색휴양도시 포천을 상징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1,157㏊)이 소재하고 있어 문화관광예술인프라와 함께 저렴한 지가로 인한 경제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고모리 지역은 2010년 6월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며, 유네스코에서 관리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핵심지역, 완충지역, 전이지역으로 구분하고, 고모리 후보지는 전이지역에 해당되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하여 법적으로 구속력을 가지고 있는 행위제한사항은 전혀 없는 곳이다. 아울러 고모리 후보지에 대한 경사도 조사결과 평균경사도가 9이며 경사 25이하의 지역이 86.7%인 1,200,000㎡(약 363,000평)인 지형으로 표고 및 경사가 심한 부분은 처음부터 후보지에서 제외하였기에 자연친화적인 개발과 지형적인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여 조성한다면 경기도의 K-디자인빌리지 조성방향 및 전략에도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7년 6월 완공될 포천-구리 민자고도속도로 소흘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강남에서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어디서나 1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사업은 현재 정부와 우선협상대상자 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중이며, 아직까지 실시협약 체결도 되지않고 노선만 그려놓은 상태로서 충분히 노선의 변동이 가능하며, 국책사업이 우선임을 감안하여 추후 세부협의 단계에서 국토교통부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로 노선을 변경할 계획에 있으며, 고모IC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국토부 건의) 반영시에는 본 후보지 진ㆍ출입이 두배이상으로 빨라짐으로 다른 자치단체 경쟁대상 후보지에 비해 결코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는 후보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포천시는 K-디자인빌리지 사업추진 전략으로 디자인 창작교류, 작품 전시판매,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 등 6대 핵심기능을 토대로 아시아 디자인 허브, 세계적 디자인 창작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도와 포천시의 전통과 미래를 잇고 패션가구공예산업의 관광산업화, IT융합화를 이끌어 고부가가치 창작상품 생산기지화를 이끈다는 청사진이며, 과거의 답답한 콘크리트 건물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하던 기존의 컨셉에서 디자이너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포천시가 K-디자인 빌리지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기업경제과 특화산업팀 031)538-2279
포천시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국내 환자 발생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포천시에는 관내 접촉 등을 통한 확진 및 의심환자는 없으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감염병 담당부서는 평일 08:00 ~ 22:00까지, 토일요일(공휴일)은 08:00 ~ 20:00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또한, 3개 병원(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강병원, 우리병원)에서는 메르스 의심증상을 호소하는 일반 외래환자에 대한 별도의 격리외래진료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가급적 단체행사와 외출을 자제하기 바라며, 37.5℃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상기 3개 병원 방문 진료 및 포천시보건소(☎031- 538-3631~4)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 031)538-3631
지난 6월1일 제2 연평해전(2002.6.29.)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 의 첫 시사회가 열렸다. 당시의 비극을 담은 이 영화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장렬히 전사한 6명의 용사들의 유가족 앞에서 진행됐다. 제2 연평해전이 있던 날 한국과 터키의 2002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렸다. 많은 국민들이 축구로 한마음 되어 열광했던 이날,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장렬히 전사한 6명의 전몰장병들을 떠올리며 이런 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6월은 다소 특별하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인 동시에 분단 70년, 6.25 전쟁 65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중 6월6일 현충일(顯忠日)은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 이다. 포천시는 이들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오전10시 청성공원 현충탑에서 개최한다. 같은 곳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주제로 관내 초중고교생 백일장도 열리며 6.25 당시 공산잔당 소탕에 무수한 전과를 남긴 의병 독수리유격대 참전기념비(이동면 노곡리 산146) 에서는 오전11시30분부터 추도식이 진행된다. 6월25일 반월아트홀에선 6.25전쟁 65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8시 육사생도 참전기념비(가산면 우금리 산89-1)에서는 6.25당시 북한의 기습 남침을 온몸으로 막아낸 육사 1,2기 생도들을 추모하기 위한 참전 추도식이 열린다. 이외에도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및 특별 위문도 병행된다. 이번 기념행사들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지금의 평화와 번영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현재 포천에는 2개의 군단사령부가 포진해 있다. 각종 규제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평승진사격장 등 한국전쟁 종료 이후에도 역사의 무거운 짐을 묵묵히 안고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라는 명목 하에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격장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홍보감사담당관 공보팀 031)538-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