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빌리지’ 유치 포천, 경원선 전철 반영 요청

포천시는 2일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철도유치 사업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관련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새누리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연천)과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와 광역도시도로과, 한국교통연구원을 차례로 방문,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의 수요를 반영해 경원선 전철 포천 연장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에 추가 진출입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광역도시도로과 관계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추가 진출입로 설치는 현재 우선협상 대상자의 컨소시엄이 정리가 된 후 정부와의 협상이 재개되면 본격적으로 협상(안)에 포함해 협상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관계자도 K-디자인빌리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디자인빌리지는 경기북부 섬유패션 전략사업으로 경기도 3천억원,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4천억원 등 7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50만㎡에 전문 디자이너들 창작 공간과 국제패션디자이너 학교, 섬유패션 전시장 등 패션문화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천=윤승재기자

미곡 혼합유통판매 오는 7일부터 전면금지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와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연천사무소는 2일 지난 1월 원산지가 다른 미곡과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국산과 수입,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되는 미곡은 벼, 현미, 쌀이 포함되며 육안으로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부서진 것 포함)도 해당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오는 7일부터 8월28일까지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양곡 판매업체 및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농산물 명예감시원 중 쌀 등 양곡 유통에 관심이 많고 감시 경험이 풍부한 양곡표시 전담 명예감시원을 활용, 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부정유통 감시 기능도 확충키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 시행과 부정유통업체 모니터링을 강화함에 따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혼합 유통판매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제한, 영업정지(가공업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의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양곡의 거짓과대 표시 및 광고에 대한 처벌 수준도 현재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포천=윤승재기자

“의정부~포천 전철연장” 중앙부처 방문

포천시와 김영우 국회의원실은 넥스트경기 15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이 포천시 고모리 일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철도유치 사업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 6월 30일 관련부처인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했다.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은 섬유, 가구, 디자인, 한류가 모여 새로운 산업문화가 창조되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이 사업이 침체되어 있는 경기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포천시와 김영우 국회의원실에서는 철도유치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및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여,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에 추가 진출입로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광역도시도로과를 방문하여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관계자는 K-디자인빌리지 사업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긴 하나, K-디자인빌리지 사업 추진단계에 따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도로과 관계자는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에 추가 진출입로 설치 건에 대해서는 수차례 포천시의 건의를 통해 알고 있으며, 현재 우선협상대상자의 주간사인 경남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아 컨소시엄 내부적으로 정리가 된 후 정부와의 협상이 재개되면 본격적으로 협상(안)에 포함하여 협상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철도유치를 위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에 추가 진출입로 설치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사업과 전략사업팀 031)538-3068

포천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포천시는 경기도로부터 일반형 행복주택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시는 행복주택 사업을 위해 지난해 1월에 행복주택TF팀을 구성해 신읍동 독신자 숙소로 사용하고 있던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일반형 18세대,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건축되는 산업단지형 342세대 등 총 360세대의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일반형 행복주택 18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도로부터 받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포천시 행복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392억원 중 국비 99억원과 국민주택기금 133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건립되며 주변 시세의 6080%대의 저렴한 임대료 기준으로 일반형은 젊은계층(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80%, 노인계층 10%, 취약계층 10%, 산업단지형은 산업단지근로자 80%, 젊은계층 10%, 노인계층 10%로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득한 일반형 행복주택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승인이라며 용정일반산단에 시행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도 올해 안으로 승인을 받아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탄강 지질공원 사이트 사전 답사

포천시가 연천군과 손을 잡고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포천과 연천지역의 한탄강 지질공원 사이트를 사전 답사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사항 확인과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탄강은 신생대 제4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국내유일의 U자형 협곡으로 자연환경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공원으로 지오사이트(Geosite) 이외에 별도의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아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 2012년 12월 제주도 전체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에 포천시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과 교육활용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연천군과 함께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고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관리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포천시와 연천군이 추진하는 지질공원 사이트는 총 20개소이며 지질과 경관, 관리구조, 해설과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분야 등 각 세부 항목별 5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증을 앞두고 세부 항목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내실있는 인증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시 한 번 한탄강의 가치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천=윤승재기자

포천시, 일반형 행복주택 사업승인

포천시는 일반형 행복주택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2015.6.26)을 경기도로 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젊은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하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서, 시는 행복주택 사업을 위해 지난해 1월에 행복주택TF팀을 구성한 이후 설계업무 추진,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민주택기금 차입에 대한 지방채 승인과 행복주택사업에 대한 특별회계 제정 공포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신읍동에 독신자 숙소로 사용하고 있던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일반형 18세대,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내에 건축되는 산업단지형 342세대로서 총 360세대의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일반형 행복주택 18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경기도로부터 득하여 사업추진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 포천시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392억 중 국비 99억과 국민주택기금 133억의 재정지원을 받아 건립되며, 주변시세의 6080%대의 저렴한 임대료 기준으로 일반형은 젊은계층(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80%, 노인계층 10%, 취약계층 10%, 산업단지형은 산업단지근로자 80%, 젊은계층 10%, 노인계층 10%로 공급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득한 일반형 행복주택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전국최초의 사업승인이며,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시행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도 현재 진행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 변경계획승인이 완료되는 8월중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득한 후 금년 안에 착공하여 2017년 말에 입주 시켜, 산업단지의 근로자에게 행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사업과 행복주택팀 031)538-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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