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지역건축사회 협약 장자·용정산단 입주기업 지원

포천시는 23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건축 설계·감리 업무 지원을 위해 포천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과 김종덕 포천지역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지역건축사회는 협회소속 22개사로 구성된 설계·감리업무 지원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건축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축인허가 시 처리기간 단축과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포천 장자·용정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감리비용 절감이라는 물적지원 뿐만 아니라 건축인허가 처리 소요기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승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