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일본 JA농협 관계자 25명이 포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간담회 등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실, 농기계임대은행 및 사과깡패네(대표 박성진) 농장에서 각종 체험을 하고있다. JA농협 관계자들은 포천농업에 대해 농업이 차지하는 예산비율, 포천의 지가, 미생물의 활용방안, 농기계 임대료, 친환경농업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농기계임대료는 콤바인 경우 시는 1일 10만원 수준이지만 일본에서는 몇 배 더 비싸다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미생물의 체계적인 농가활용과 여러 가지 정부지원책에 대해서도 놀라워하기도 했다. 사과체험농장에서는 풋사과 시식, 아로니아 수확 체험, 팥빙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포천 오미자’차의 약리적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일부 관계자들은 오미자청을 구입하기도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JA농협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농업관련 세미나 개최, 학술교류 및 관광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과학적인 영농과 미래 농업을 일구어 가자”며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
김두현 기자
2016-08-0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