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어머니 때리고 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체포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어머니를 폭행하고 주거지에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존속폭행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10분께 화성시 팔탄면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씨(80대)와 말다툼 도중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주거지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있따. 

 

경찰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아 A씨를 체포하고 긴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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